왕순대장모님네

'허경영 하늘궁'으로…양주 돌고개 유원지 일대 본문

오늘의 뉴스/시사&경제

'허경영 하늘궁'으로…양주 돌고개 유원지 일대

왕순대장모님네 2022. 3. 30. 07:56
반응형

 

최근 양주 장흥 돌고개 일대 모텔과 식당을 허경영이 몽땅 사들여 허경영의 세상을 짓고 있다는 기사를 접해 허경영과 하늘 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하늘 궁은 단어로만 들었을 때 느낌은 놀이동산의 느낌도 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평온한 센터 같은 느낌이지만 실상은 허경영의 거주지이다.

 

 

허경영은 정치인이기보다는 종교집단에 가깝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되었던 하늘 궁과 세례 현장은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늘 궁으로 들어가려면 티켓이 있어야 한다는데 한 장에 300만 원 두 장에 500만 원이라고 한다.

 

이곳저곳 허경의 말을 전파하고 있고

마치 세뇌를 당한 것처럼 '허경영 만세'를 외치고 있었다.

 

어떤 여자분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파트를 담보로 잡으며 3억 2천의 대출을 받아 하늘 궁에 가져다주고 그 아파트는 경매로 넘어가고 하는 상황에서도 아직까지도 주변 가족들에게 전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 하늘궁에 온 사람들이 쓰는 각서라고 한다.

각서에서 볼수 있듯이 어떠한 신체적 접촉을 해도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최근 허경영이  경기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돌고개 하천변 유원지 계곡 일대를 사들여 '하늘 궁 왕국'을 조성하고 있다


돌고개 유원지로 진입해 끝까지 올라가면 '여기서부터 하늘궁'이라는 현수막과 팻말이 등장한다.

'하늘 궁 종합시설'이라는 빨간 간판 아래 기와지붕 건물 외벽에는 '세계 통일과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 백궁으로 가는 하늘 궁 방문을 축하합니다'는 문구가 게시됐다.

 

이 건물서부터 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형형색색의 숙박시설들 상층부마다 '하늘궁'이라는 간판이 붙었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어마어마한 면적의 땅에 무수한 건물들이 '하늘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하늘궁영성센터', '하늘궁방송국스튜디오', '허경영 하늘 궁 에너지 샵', '하늘 궁 직원 숙소', '허경영 하늘 궁 1~3 본관', '하늘 궁 위패실', 하늘 궁 헬로 호텔', '하늘 궁극 제센 터', '하늘 궁 준호텔', '하늘 궁 네오 호텔', '허경영 힐링 궁', '하늘 궁 영빈관' 등의 건물들이 마련돼 있었다.

하늘 궁 네오 호텔 건물 옆 주차장에는 허 경영 것으로 보이는 '롤스로이스' 차량이 주차돼 있다.

돌고개 계곡 꼭대기 큰 공터에는 중장비가 동원돼 작업에 한창이었는데 '하늘 궁 본관'이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그 앞 저수지는 '하늘 궁 호수'로 사용될 예정이며 '하늘 궁 수목원'도 만들어진다.

불과 얼마 전까지 모텔 등 숙박시설이었다는데 허경영 측에서 최근 빠르게 사들이고 있다.

워낙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어 장흥면 일대 주민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하늘궁의 확장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이 지역 공무원으로 오래 근무했었다는 60대 주민에 의하면  "허씨는 10년 전쯤에 이곳에 정착해 집 한 채 짓고 지내면서 이웃들과 사소한 일로 마찰과 다툼이 있곤 했다"면서 "최근에 이 일대 모텔과 식당을 비롯한 건물들을 사들이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어  "허씨가 사들인 건물 중간중간에 위치한 식당들도 허 씨 측과 협상 중이라고 한다. 곧 돌고래 계곡 일대가 모두 하늘 궁 월드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민에 의하면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십수년 전 이 일대 숙박시설을 사들여 예술인들이 작업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아트밸리'로 조성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면서 "당시 숙박시설 주인들이 비싼 가격에 판매하려고 해서 아트밸리 밸리 조성은 미완에 그쳤는데, 허 씨는 돈이 어찌나 많은지 숙박시설들을 순식간에 매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