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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순대장모님네
무단 출국 해병 추적 - '극단적 선택할 바엔...' 본문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에 자원하겠다며 무단 출국한 해병 병사 A 씨는 지난 2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우크라이나 르비우시로부터 약 70km 떨어진 폴란드 흐레벤네 검문소를 지난 22일 오전 7시 반쯤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한국 정부의 공조 요청을 받은 우크라이나 국경 수비대에 붙잡혀 다시 폴란드 흐레벤네 검문소로 돌려보내젰지만 만 하루 만에 23일 새벽 검문소를 떠나 자취를 감추었다.
23일 해병대 병사 A씨는 22일 새벽 4시쯤부터 '우크라이나 국제 군단 지원자 모임'이라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글과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A 씨는 어두운 밤 도로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우크라이나 국경도시 흐레벤느네로 가는 길이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현지 시각으로 23시(오후 11시)에 미군들이랑 들어가기로 약속해서 가고 있다”라고 했다.
A 씨는 “군대 갔다가 부조리란 부조리는 다 당해봤고, 극단적 선택을 할 바에는 전쟁 국인 나라에 가서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우고 죽든지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가는 것”이라며 “제가 싸우고 가나 (못 싸우고 가나) 어차피 처벌은 똑같은데, 징역 가거나 우크라이나 시민권 받아서 새 삶을 살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A 씨는 전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우크라이나로 갈 생각에 병영 부조리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마음의 편지’를 썼는데 가해자에게 경위서 한번 쓰게 하고 끝나더라. 선임을 ‘찔렀다’는 이유로 오히려 더 혼나고 욕을 많이 먹었다”면서 “우크라이나로 오게 된 것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부대에 남아 선임 병사들에게 혼날 것을 생각하니 싫더라. 극단적인 선택을 할 바에 죽어도 의미 있는 죽음을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털어놨다.
외교부는 "A씨가 이미 우크라이나 한 차례 입국을 거부당해 재입국을 어려울 것"이라며,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 당국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면서 A 씨의 행방을 계속 추적,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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