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썬메리 - 펑리수, 누가 크래커, 우롱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마지막 포스팅으로 대만 하면 떠오르는 대표 상품이 있죠?

펑리수, 누가크래커, 우롱차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께요

펑리수와 누가크래커, 우롱차는 대만에서 워낙 유명한 대표 상품이어서 대만 곳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상점마다 조금씩 맛의 차이가 있다

그중 나의 입맛에 가장 맛있기도 하고, 대만을 방문한 많은 한국인들이 맛있다고 평가한 썬메리를 방문했다.

썬메리는 타이베이에 여러 곳의 지점이 있지만 동문역 5번 출구에 있는 융캉제에 위치한 본점을 다녀왔다.

이곳은 3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니 맛은 보장이겠다.

펑리수, 누가크래커, 사치마 이외에 여러 가지 종류의 베이커리 종류도 많이 구비되어 있어 눈과 코가 호강을 한다.

직원분들이 맛보기도 주시며 열심히 영업을 하시는 덕분에 입 호강은 보너스다.

박스 포장이 단단하게 되어 있어 지인들 선물용으로 사 오기에 적합하다.

이 사람 저 사람이 걸려 사다 보니 아들과 나의 양손 가득이다. ㅎㅎㅎ

선물용을 양손 가득 들고 나와 더위도 식힐 겸 카페를 찾으니 마침 2층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들어갔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대만의 대표상품 우롱차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사장님과 대화를 하다 보니 썬메리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올해 7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벽면 가득히 여러 종류의 우롱차를 판매하고 있고 냉동고에는 호지차, 녹차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내가 워낙 좋아하는 녹차(?) 아이스크림

딱 내가 찾던 맛이다

약간 떨떠름하면서도 달달하면서도 녹차의 짙은 향이 퍼지는........

사장님이 판매하시는 우롱차를 우려내어 얼마든지 마시라며 주신다

엄청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떫은 듯한 우롱차의 맛에 반해,

아리산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품질좋은 차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천인명차에서 이미 우롱차를 구매하고서도 지름신이 발동해 참지 못하고 썬메리에서도 1통을 구매했다.

집에 와서 다시 시음을 해본다

나의 입맛에는 썬메리에서 구입한 우롱차의 맛이 제일 맛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차의 향기와, 약간 쌉싸름한 차의 맛이 정말 좋다

나의 이번 대만 여행 계획 시 구매목록에 첫 번째 항목이었던 우롱 차인 만큼

썬메리와 같은 골목에 있는 천인명차에서도 우롱차를 2통이나 구입했다.

천인명차는 대만 곳곳에 있는 차를 판매하는 유명한 찻집이다.

나와 같이 우롱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부수적으로 넣어본다.ㅎㅎㅎㅎ

 

 

썬메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