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1천년~2천5백만년 동안 바닷바람과 파도에 의해 형성된 기암괴석이 가득한 지질공원이다.

해수의 염분으로 인해 끊임없이 풍해 되어 만들어진  벌집, 버섯 바위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만 외곽에 자리잡고 있어서 출발 전 택시를 미리 예약해 놓아서 호텔 앞에서 편안하게 출발~~~~

 

택시 투어 일정

예류지질공원-점심식사-지우펀-스펀

입장권 역시 한국에서 출발전 예약으로 QR코드 확인으로 간편하게 입장 가능했다.

예류지질공원 예매

https://kr.trip.com/?locale=ko-KR&curr=KRW 

트립닷컴 | 호텔, 액티비티, 항공권 예약 | Trip.com

 

아래 사진 노란색 옷을 입은 친절한 택시 기사님 ㅎㅎㅎ

괜찮다고 하는대도 입구까지 따라오셔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2시간의 시간을 주신다.

입구에 있는 지질지경도를 보고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 같긴 한데 방문객 거의가 택시투어나 패키지 투어를 하는 분들이라 시간적인 여유가 살짝 없어서 조금 힘들긴 할 것 같다.

마침 대만 여행시 태풍이 와서 날씨가 영 안 좋았는데 공원에 도착하니 비가 딱 멈추어 다행이었다.

 

대만 날씨가 워낙 습하고 엄청 더운 날씨인데 들어가는 입구가 나무 터널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공원을 걷다보면 금지구역 표시판도 있고, 바닥에 빨간 선을 그려놓아 그 너머로는 가지 말라는 대도 사진 한 장 더 찍겠다고 굳이 넘어가서 사진 찍는 이들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위험하여 다치면 본인만 손해인데  ㅠㅠㅠㅠㅠ 한국 사람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다.) 

엄청나게 덥고 바람은 많이 불어서 머리는 엉망이지만 뻥 둟린 바다 가운데 신기한 바위들을 보느라 정신없이 걷고, 사진 찍고 택시 기사님과의 약속 시간 맞추려고 시간 체크하고..........

여왕머리

예전에는 코도 오똑하고 지금은 많이 낮아지고 목도 점점 얇아지고 있다고 하니 자연의 힘을 인간이 거스를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하트바위

예류지질공원에서 꼭 봐야 하는 하트바위

아빠랑 같이 온 한국 어린이가 꼭 봐야 한다며 옆에서 아빠에게 찾아야 한다던 하트바위

소피공주 바위

왜 공주바위인지는 모르겠다.

이럴때는 패키지로 오신 분들이 살짝 부럽기도 하다.

일일이 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버섯바위는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같이 모양과 구멍의 모양이 다 가지각색이다.

버섯바위는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같이 모양과 구멍의 모양이 다 가지각색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각도를 달리해가며 엄청 사진을 찍는다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포즈를 잡으라고 조언도 해 준다.

우리도 한번 찍어봤다 ㅎㅎㅎㅎ

공원 자체가 깔끔하기 그지없다

중간중간 직원분들이 배치되어 있어 위험한 구간에 사람들 단속도 해 주시고 쓰레기도 치워 주시고.....

수천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형성된 공원

다시 한번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며 경외심까지 들게 한다.

공원 들어가는 길목의 도로에서 보는 산의 모습도 너무 예뻐서 한컷

바닷가다 보니 주변에 많은 해산물 식당이 즐비하다.

기사분이 해산물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라고 권해주셨는데 해산물을 먹고 싶지 않아 지우펀 가는 길에 작은 마을에 깔끔해 보이는 식당이 있어 잠깐 하차를 하고 간단히 식사를 했다.

현지인 분들이 가시는 식당이어서 그런지 한국돈 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두부조림과 김치를 추가하여 푸짐하고 배부른 한 끼를 먹었다.(기사분께 같이 식사하자고 몇 번을 권해도 도시락을 맞추어 놓은 것이 있다며 거절을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우리끼리 식사하였다)

 

예류지질공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