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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펀(十分) 천등 날리기, 스펀 폭포

왕순대장모님네 2023. 9. 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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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2일 차 택시투어  

예류지질공원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오는 길에 간단하지만 푸짐한 점심식사를 한 후 스펀으로 이동했다.

 

스펀(十分)

 

 

스펀마을은 철도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 마을의 특징은 마을 한 가운데로 1시간에 1대씩 열차가 지나간다는 것이다

본래는 탄광 마을로 유명했었으나 폐광 이후 작은 시골 마을로 남아 있었는데

마을 한 가운데 열차가 지나간다는 점과, 천등 날리기로

마을을 부흥시켜 많은 관광객들의 염원을 이루어 주는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친절한 택시 기사분

어디를 구경할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등의 설명을 자세히 해주면서 우리가 가려고 했던 금박물관을 가려면 예스폭은 포기하고 조금 서둘러야 한다는 말씀에 그냥 예스폭을 선택하고 금 박물관은 포기하자고 함.

정말 옛스러움이 많이 남아있는 마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살짝 일본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것 같다.

기찻길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처음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선로인 줄 알았다.

택시 기사님이 소개해 주신 천등 가게

워낙 많은 한국 관광객들로 한글 소개 안내판이 있었다

색깔마다 의미가 다 다르며 단일 색상은 200NT$, 4가지 색상은 250NT$

우리는 4가지 색상을 선택하고 아들과 2색상씩 나누어 우리의 염원을 정성스럽게 적어본다.

다 적은 뒤 직원분이 이렇게, 저렇게 포즈를 취하라고 하고 우리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어주신다.

훨훨 날아가 모든 이의 염원이 다 이루어지길 빌어본다. ㅎㅎㅎㅎ

기차가 와 깜짝 놀랐는데 원래 지금도 1시간에 1번씩 기차가 운행이 된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 기차를 타고 가는 바깥 풍광이 굉장히 멋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스펀폭포(十分瀑布)

흔들 다리를 지나 스펀폭포로 향하는 길

습하고 덥기는 하지만 초록초록한 숲길이 어서 그나마 좀 더위가 가시는 듯하다.

한쪽으로는 중국냄새 폴폴 나는 느낌의 장식품들도 가득가득~~~

그리 크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나름 폭포 소리도 크고 물도 굉장히 많다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폭포 구경 실컷 하고 과일가게에 들러 정말 맛있는 망고 흡입 ㅎㅎㅎㅎ

망고가 정말 크고 맛있다

가격도 싸고 맛도 있고 집으로 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한쪽으로 버스 번호를 알려주면 얼마를 할인해 준다는 문구도 있다.

우리는 버스투어가 아니라 아쉽 ㅠㅠㅠ

지우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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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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