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시먼딩 행복당-흑당버블티, 85℃-소금커피 비교

행복당(幸福堂) 
흑당버블티

지난번 아종면선 곱창국수에 이어 시먼딩 행복당 흑당밀크티 맛집이다.

지하철 이동시 역시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오면 2-3분 거리에 다 있다.

밀크티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곳에서 판매도 하고 마시는 이들도 많지만 

내 기준에서는 밀크티의 생명은 타피오카 펄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딩 행복당에서는 이 중요한 타피오카 펄을 매일 만들어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으니 그 쫀득함과 신선함이 남다르지 않겠는가?

유명세에 맞게 가게 앞사람들이 정말 많다

시먼딩 행복당은 앉아서 마실수 있는 자리는 없어서 무조건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한다.

흑당 버블티 120NT
망고 쥬스 120NT
그린티, 블랙티 100NT

유리 너머로 타피오카 펄을 계속 저어가며 만드시는 걸 직접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일종의 엿 비슷한 것을 만드시는 분도 계신다.

주문을 하면 컵에 흑당 밀크티를 담고 그 위에 타피오카 펄을 올리고 불로 살짝 녹여 주시는 게 포인트다.

그래 바로 이 맛이다

달콤하면서도 타피오카의 쫀득함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입안에 달콤함이 가득 퍼지면서 행복감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ㅎㅎㅎㅎ

한국에서도 밀크티가 먹고 싶어 먹어보지만 타피오카 펄의 맛은 오리지널을 따라갈 수 없나 보다.

행복당 위치

 

85℃
소금커피

 

85℃ 커피는 대만 곳곳에 지점이 있었다.

우리는 시먼딩 지점 매장 안에 약간의 자리도 있고 화장실도 이용할 겸 해서 들어갔다.

85℃

커피가 가장 맛있는 온도라고 한다

이곳은 소금커피가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소금커피는 

대만 사람들이 과일에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케이크도 유명한가 보다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 먹음직스럽다.

15%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지구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이나 대만이나 똑같다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5NT을 깎아주나 보다

달달한 버블티를 먹고 나서 소금커피를 마셔서인지 맛을 잘 모르겠다. ㅎㅎㅎ

일단 더위는 피했으니 만족

아들의 입맛에는 괜찮다고 하니 맛있나 보다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

시먼딩 85도 위치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https://wangsundae.tistory.com/272

대만 아종면선 곱창국수 - 대만 대표 길거리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