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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동먼 먹자골목 <스무시> 망고빙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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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동먼 먹자골목 <스무시> 망고빙수

왕순대장모님네 2023. 9.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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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첫째 날
양품 우육면에서 점심을 먹고 일단 호텔에 들어가 짐을 풀고 다시 나와서 제일 먼저 시원한 망고빙수를 먹으러 동먼으로 갔다.

 
https://wangsundae.tistory.com/259

 

양품 우육면(良品牛肉麵) - 대만 타이베이역 우육면 맛집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여름휴가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다녀온 대만 여행기록을 할까 합니다. 전날 미리 명동에 가서 환전을 하고 부족한 준비물을 조금 사고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 비행기를 타

wangsundae.tistory.com

 

思募昔(smoothie  house)

스무시 망고 빙수를 먹으러 가는 길에 커다란 아름드리나무가 멋들어지게 있는 작은 공원이 있어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도착하고 보니 이미 사람들로 가득가득~~
매장은 그리 크지 않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몇 개 없고 서서 먹을 수 있는 간이 테이블이 양 옆으로 있었다.

월요일~목요일, 일요일 10:30 ~ 22:00
금요일 ~ 토요일 10:30 ~ 22:30

망고 고구마 빙수, 아이스크림 망고 빙수, 타피오카 망고 빙수, 장미 딸기 빙수, 딸기 망고 빙수, 리치 빙수등
빙수 종류도 다양하다. 

CNN에서 추천한 대만에 오면 필수로 먹어야 한다는 아이스크림 망고 빙수를 주문

자리가 없어서 서서 먹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먹어야 했다.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달콤한 생망고를 잔뜩 올리고 아이스크림에 달달한 시럽까지.....
푸딩도 같이 나오는데 탱글함이 살아 있는 게 맛있다.

정말 제일 더울 때의 대만 여행이라 엄청 더웠는데 뼛속까지 시원한 빙수를 먹으니 더위가 한풀 가신다.
아들과 둘이 하나를 주문해서 먹어도 배부를 만큼 양이 많다.
그런데 먹으면서 보니 본토 사람들은 4명, 2명이서 와도 1인 1 빙수다. ㅎㅎㅎㅎ

 

私房草莓

 

스무시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건과일 딸기를 파는 곳이다.
딸아이가 워낙 딸기를 좋아해서 선물로 주려고 방문

무색소, 무향료, 무방부재, 무농약이라고 큼지막하게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써 놓았다.
큰 봉지가 500g으로 350NTS, 통에 든 것이 300g으로 250NTS 였던것 같다.

 

誠記

 

스무시 하우스 또 다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총좌빙가게
총좌빙은 대표적인 대만인들의 아침식사로
파를 넣거나 뿌린 반죽을 철판 위에서 구운 후 햄, 계란, 야채, 치즈 등 다양한 속을 넣어 반으로 접어 먹는 길거리 음식이다.

웨이팅이 워낙 많아 아주머니 한 분이 종이를 가지고 다니며 미리 주문을 받아 적어 놓는다.

계란 전병 같기도 하고 속이 알차게 들어가서 맛있을 것 같다.
난 빙수로 배가 너무 부르고 건딸기를 사며 너무 많이 맛보기로 주셔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고
아들은 그래도 하나는 먹어봐야 한다며 하나를 사서 먹었다. 

아침 식사로 총좌빙 하나와 콩물 한잔이면 딱일 것 같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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