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르시랑스> 앤티크 카페

요즈음 날씨가 좋아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빠지지 않는 지역이 바로 파주 헤이리인 것 같아요.

오늘은 파주 헤이리의 고풍스러운 가구들로 엔티크하게 꾸며놓은 <르시랑스>를 다녀온 후기랍니다.

르시랑스 - 파주 헤이리 카페

1. 카페 설명
2. 메뉴 및 가격
3. 위치

르시랑스는 겉에서 보기에는 규모가 엄청나게 큰 현대식 대형 카페로 보인다

막상 실내로 들어오면 고풍스러운 앤티크 가구들로 인테리어를 한 덕분인지 중세 유럽의 느낌도 난다.

르시랑스 - 카페 설명

• 영업시간 10:00 ~ 22:00(라스트 오더 21:30)
• 매주 목요일 휴무
• 주차장 넓음

르시랑스는 3층으로 되어 있고 매장이 워낙 넓어서 입구에 들어서면 시원한 느낌을 절로 받게 된다.

1층에도 자리가 많고 야외에도 자리를 많이 마련해 놓아서 손님이 많아도 불편함이 없다.

한쪽으로는 혹시 수다 삼매경에 빠져 빵이 식거나 더 따뜻하게 데워야 할 필요가 있는 손님들을 위한 오븐과 전자레인지가 마련되어 있다.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외국영화 시대물에 나오는 모습처럼 꾸며져 있다.

조명 하나하나 테이블과 의자들도 각각 다른 모습으로,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와 단촐하게 2-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등 여려가지 종류별로 배치를 해 놓았다.

파주에 사무실이 있는 분들은 근처에서 식사 하고 이곳 르시랑스에서 회의를 해도 무방하리만큼 넓은 자리도 있다.

르시랑스 - 메뉴 및 가격

대형카페치고 커피 가격대는 그리 높지 않다.

드립백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핸드드립시 원두드립을 고르는 꿀팁도 친절하게 알려둔다.

산미를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도움이 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대가 이른 시간대여서 그런지 진열장에 빵들이 많다.

맛있게 보이는 빵들이 그득그득하니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빵들이 오픈되어 있지 않고 유리문으로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시스템이라 위생적으로 정말 좋다.

요즈음 같은 날씨에는 특히 파리등 벌레들이 많은데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정말 필요한 시스템인 것 같다.

요즈음 대형 베이커리 카페들의 빵가격대가 워낙 높아서인지 보통 베이커리 카페 수준이다.

나만의 빵 가격 기준으로 삼는  소금빵이 3,300이면 평균대인 것 같다. ㅎㅎㅎ

먹으직스러운 팡도르, 카카오 가루가 듬뿍 올려져 있는 뱅오 쇼콜라, 인절미 앙크림빵 등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먹음직스럽다. 

치즈 감자 에그 소세지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택(달콤 구수 커피)

소세지도 워낙 두툼하고 감자, 계란, 치즈가 듬뿍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하니 씹는 식감까지 좋은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커피 맛이 정말 좋다. 내 입맛에는 딱이다.

커피인터넷몰에서도 판매를 한다고 하니 커피 좋아하시는 멀어서 오시지 못하는 분들은 인터넷몰에서 한 번 구매하셔서 드셔보셔도 좋을 듯하다(광고 절대 아님, 내돈내산입니다.)

 

르시랑스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