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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소하염전(小夏鹽田) - 소금빵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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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소하염전(小夏鹽田) - 소금빵 맛집

왕순대장모님네 2023. 4.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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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익신동 도심 속의  염전(鹽田)을 아시나요?

소하염전(小夏鹽田)

실제 염전은 아니고 소금빵으로 유명한 카페 <소하염전>이랍니다.

소하염전 - 익선동 소금빵 카페

  1. 카페 설명
  2. 메뉴 및 가격
  3. 위치

남편이 빠진 아이들과의 데이트로 남편이 좋아하는 소금빵을 사가지고 가야겠다는 나의 말에 딸이 데리고 간 소하염전

<치앙마이 방콕>에서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걸어놓고 사람이 워낙 많으니 빨리 가지고 서둘러 도착했다.

소하염전 - 익선동 소금빵 카페

  • 영업시간 09:00 ~ 20:00
  • 빵이 소진되면 음료만 판매

예쁜 한옥의 마당 한가운데 염전을 자그마하게 만들어놓은 너무나 예쁜 카페다.

맑고 깨끗한 투명한 소금으로 만드는 소금빵과 

염전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라고 딸아이가 설명해 준다. 

도착하니 여기도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다.

다행히 직원이 나오셔서 매장에서 드시는 손님들은 한쪽으로 줄을 서게 하고 포장 손님들은 별도로 줄을 서게 해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빨리 입장할 수 있었다. 

이곳 역시 「ㄷ」자 형태의 한옥으로 빵을 파는 공간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우리같이 포장해 가는 손님들에겐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실내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워낙 웨이팅 손님이 많아 들어가는 것도 눈치 보이고 실내에 손님들도 많아 사진 찍기도 곤란할 것 같아 생략했다.

소하염전 - 메뉴 및 가격

커피 가격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것 같다.

빵은 나오는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주로 오전 시간에 다 나온다.

오후 늦은 시간엔 거의 솔드아웃이라서 빵을 먹기는 좀 힘들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12시 조금 넘어서 그런지 모든 빵이 다 있다. 

소금빵이 이렇게 예쁘고 다양한 맛으로 변신을 하다니 정말 놀랍다.

내가 지금껏 알고 있는 소금빵은 소하소금빵 이런 종류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 파티시에님들의 창의성이 대단한 것 같다.

특이한 빵들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팔리고 재고가 많지 않다.

트러플먹물 소금빵, 솔티드캐러멜소금빵, 땅콩크림소금빵 등 

하나씩 다 담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다.

기본적인 소금빵은 쉴 새 없이 채워지는 것 같다.

바구니 아래 소금을 채워놓은 센스도 빵의 풍미를 더하는 것 같다.

소금빵 외에 페이스트리 종류도 많다

생딸기, 말차, 코코넛크림, 솔티드초콜릿

 

하나씩 다 고르고 싶은걸 간신히 참고 우리가 선택한

소하소금빵, Hard소금빵, 명란부추 소금빵, 바질토마토 소금빵

내가 정말 애정하는 말차초코크림

페이스트리 위만이 아니라 빵을 자르니 안에까지 말차초코크림이 가득하다.

쌉싸름한 맛과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 차는 게 입안에 행복이 가득 차는 것 같다.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와 빵을 잘랐음에도 아직도 속이 촉촉하고 겉은 바삭함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다.

다음 익선동을 방문한다면 아직 맛보지 못한 다른 빵을 하나씩 다 맛봐야 할 것 같은 사명감마저 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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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염전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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