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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감골오리> - 오리고기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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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감골오리> - 오리고기 맛집

왕순대장모님네 2023. 4. 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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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어트 중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그나마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오리고기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용인 감골오리

감골오리 - 오리고기 맛집

  1. 가게 설명
  2. 메뉴 및 가격
  3. 위치

누가 이런길을 알고 오려나 할 정도의 외진 길인데 친구 말이 엄청 인기 있는 곳이란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차들이 많다.

감골오리 - 가게 설명

  • 영업시간 11:00 ~ 20:30(일요일 20:00)
  • 월요일 휴무
  • 주차장 매우 넓음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주차장에 관리인이 있어서 안내까지 해 주신다.

마당 한켠에 닭을 풀어놓고 키우는 게 비록 오리는 아니지만 맛집일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실내는 넓고 한쪽편에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로 방문해도 문제가 없을듯하다.

(근처 골프장 방문 손님들이 많다고 함)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최근 가격을 많이 올리셨는지 호소문(?)이 눈에 띈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되 남기면 벌금이 5,000원이나 된단다. (벌금이 아니더라도 먹을 만큼만 가져오는 게 환경에도 도움이 되겠지)

감골오리 -  메뉴 및 가격

가격대가 예사롭지는 않다

하긴 요즈음 닭한마리도 이 가격대는 하는 것 같다.

오리부추구이, 한방십전대보탕, 능이오리백숙, 오리훈제구이, 오리주물럭

모든 메뉴의 첫 주문은 한마리 이상 가능하다.

볶음밥이 3,000원으로 조금 높다.

후식인 도 서비스 품목이 아니라 1,000원이다. 

감골오리의 특징인 겨자를 품은 마소스가 나온다

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의 풍미가 훨씬 좋다는 와본 경험이 있는 친구의 설명이다.

하지만 난 마 알러지가 있어서 친구에게 토스

자고로 뭘 먹어야 할지 결정을 못할 땐 메뉴판 맨 위에 있는 걸 주문하는 게 정석

오리부추구이 주문

팽이 버섯과 고기가 먼저 나온다.

양이 좀 적은듯 하다.

뒤이어 나온 팽이버섯, 양념된 콩나물, 부추가 나오는데 이것 역시 양이 심하게 적다

야채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양이 말도 안 되게 적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셀프 코너에 가보니 부추와 콩나물 무침이 있어서 얼마든지 가져다 먹으면 되었다. 

본 메뉴는 정말 맛있긴 하다. ㅎㅎㅎ

오리 기름이 느끼하다기보다는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같은데 콩나물과 부추와 함께 먹으니 정말 환상적인 궁합이다.

부추와 콩나물이 부족하여 2번이나 가져다 야채 푸짐하게 고기와 같이 먹으니 모처럼 보양식을 제대로 한 느낌의 한 식사였다. 

 

감골오리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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