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카페 - 정그리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낙산 성곽길에 위치한 《정그리다》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정그리다 - 낙산 성곽길 카페

1. 카페 설명
2. 메뉴 및 가격
3. 위치

서울 시내 사대문 안의 카페는 대부분 체인을 가지고 있는 카페가 많아 분위기가 다 비슷비슷하고 외부에서 볼 때 엄청 특색 있고 예쁘다 하는 카페는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에요.

《정그리다》 역시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저희도 많이 걷다 보니 조금 쉴 곳을 찾다가 우연히 찾은 카페랍니다.

정그리다 -  카페 설명

• 영업시간 월,화,목,금,토 - 10:00~23:00, 수, 일-10:00~22:00
• 연중무휴

카페를 들어서면 커피 마대를 무심하게 툭 던져놓은 듯하게 놓았고 커다란 잎의 식물을 플랜 테이어를 해 놓아 마치 커피 산지에 온 느낌이 들어요.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고 높은 층고에 곳곳에 큰 식물들을 가져다 놓고 한쪽으로는 앵무새들도 있어 새소리에 풀내음에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정글 숲인 것 같아요.

2층 중앙에는 1층이 내려다보이는 바(bar) 같은 테이블을 해 놓고 중간중간 스탠드를 놓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딱 일 것 같은 좌석도 있어요.

정그리다 -  메뉴 및 가격

무인결제 시스템으로 주문과 결제를 해야 해요.

요즈음은 워낙 키오스크를 많이 설치해놓아서 그런지 이제는 키오스크 주문, 결재시스템이 오히려 더 편리한 것 같아요.

커피 종류는 5,000원 선으로 그리 비싼 것 같지는 않았어요.

도성 뷰를 보며 마시는 정그리다의 시그니처인 정그리아쉐이크(망고+코코넛) 

곁들여서 주문한 밀 크레이프 케이크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한참을 걸어와 그런지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요즈음 날씨가 좋아서인지 낙산성곽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정그리다는 낮에도 괜찮지만 밤에 방문해도 야경이 멋있을 것 같아요.

주말 오후 낙산성곽길을 산책 후 방문하여 느긋하게 바깥구경을 하며 차와 디저트를 드시며 여유를 즐기시길 추천 드립니다. 

정그리다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