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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순대장모님네
《낙선재》- 남한산성 한옥별채에서의 한정식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한산성 자락의 경치 좋은 계곡을 끼고 있는 한옥 별채에서 고풍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낙선재》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낙선재 - 경치 좋은 남한산성 자락의 고풍스러운 한옥
낙선재 - 식당 설명
- 낙선재 - 남한산성 자락 계곡을 끼고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식당
- 영업시간 - 11:00 ~ 21:20
- 예약 안됨
- 주차장 넓음(제1, 2, 3주차장)
- ☎031-746-3800
남한산성 자락의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계곡을 끼고 있는 식당, 카페들은 차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우리가 픽한 곳은 《낙선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한옥의 멋을 제대로 살린 것 같아요.
오래된 나무 디딤돌과 한옥의 멋인 곡선으로 이어지는 입구로 들어서면 카운터로 가는 길 안내판이 주욱 이어집니다.
굉장히 넓은 공간에 많은 독채 혹은 방이 여러 개인 한옥을 지어 놓고 그곳에서 식사를 하는 식당이에요.
그냥 식당이라기보다는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도 좋을 듯해요.
한정식 식당답게 항아리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열어보지는 않았지만 속에 장류, 효소 등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한국적인 재료로 음식을 만들었으면 당연히 몸에도 좋고 맛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ㅎㅎㅎㅎ
일단 카운터로 가서 번호표를 받으셔야 해요.
주말에는 기본 한 시간 이상은 웨이팅을 하셔야 됩니다.
그러한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낙선재를 찾는 이유는 계곡을 끼고 있어 잠깐이라도 발을 담그고 즐길 수 있고, 고풍스러운 한옥의 여러 공간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번호표를 받으시고 한옥을 둘러보며 산책도 하고, 계곡에 가서 발도 담그면 시원하고, 새소리에 풀내음에 취해 무릉도원이 따로 없어요.
한채, 한 채가 다 단독으로 혹은 여러 팀이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공간이며 순서대로 들어가는 거라 선택은 할 수 없는 거 같아요.(아쉽 ㅠㅠㅠ)
낙선재 - 메뉴
진동벨이 울리면 자리를 배정받아야 주문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는 조금 높아요.
한정식은 43.0 ~ 59.0으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 오리백숙은 75.0 ~ 80.0입니다.
그 외 추가 메뉴로 파전, 도토리묵, 더덕구이, 육전, 불고기, 보리굴비, 간장게장 등이 있어요.
음료나 주류도 일반 식당보다 천 원씩 높아요.
낙선재 - 베스트 메뉴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이 길어져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 빨리 나올 것 같은 파전과 닭볶음탕을 주문.
파전은 일반 식당에서보다 크기가 큰 것 같았어요.
새우나 해산물도 제법 많이 들어간 것이 내용이 실합니다. (파전에 막걸리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ㅎㅎ)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밑반찬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계절 반찬으로 오이무침, 알감자 조림, 시래기 무침 등 간이 세지 않고 건강한 맛이 난다는 느낌이 나는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이었어요.
한정식은 다음에 특별한 날에 먹기로 하고 닭볶음탕을 주문했어요.
위에 올려진 야채들이 싱싱해서 밭으로 갈 것 같아요. ㅎㅎㅎ
파전으로 배를 일단 채워서 그런가 닭볶음탕은 그렇게 맛있는 거 같진 않고 일반적인 맛이었어요.
토종닭이라 그런지 쫄깃하긴 했지만 약간 질긴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드넓은 자연과 고풍스러운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 속에 파묻혀 식사를 하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식사였습니다.
낙선재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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