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 북촌 핫플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촌의 핫플이라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주말에는 웨이팅이 한 시간 이상이라고 하는지 직접 경험해 봐야겠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 북촌 핫플

1. 가게 설명
2. 메뉴
3. 총평
4. 위치

런던베이글뮤지엄은 거의 시내 중심지에 분포해 있어서 어느 지점이든지 주차가 어려워요.
대중교통 이용하셔서 오셔서 키오스크에 대기 걸어놓고 북촌 구경이나, 삼청동 한 바퀴 돌고 오시면 대충 시간이 맞는 것 같아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 가게 설명

• 런던베이글뮤지엄
• 영업시간 - 08:00~18:00
• 주차 불가능(근처 정독도서관 이용 가능하나 붐빔)

토요일 3시쯤 갔더니 역시나 포장 대기만 100팀!!!!
그래도 포장이라 1분에 1~2팀씩 빠지니 그럭저럭 견딜만했어요.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비롯하여 엄청 많은 분들이 기분 좋게 기다리고 계시는 것 보면 맛있는 걸 먹는다는 열정이 더위를 이겼나 봅니다. ㅎㅎㅎㅎ

실내에 들어서니 역시 실내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영국풍으로, 런던보다 더 런던 같은 분위기였어요.
조금 엔틱 한 분위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차분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벽면에도 빈틈없이 가득 메운 소품들이 하나하나 너무 예뻐요
선반 위에 있는 작은 소품들과 책들도 너무 정감 있고 아기자기하며 예쁘고 마치 오래전 외국영화 속에 나오는 영국 가정집 같은 분위기예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 메뉴 및 가격

메뉴판도 복잡 복잡하게 젊은 취향 저격인것 같아요.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을 위한 포크, 나이프 등도 한쪽으로 구비해 놓고 소스 종류도 취향별로 드실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냉장고에 각종 크림치즈와 플레인 종류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얼그레이, 레몬커드, 스프링 어니언, 메이플 피칸 등등
가격대는 3.3 ~ 3.8 입니다.

 

플레인 베이글, 시금치치즈베이글, 브릭레인베이글, 프렛젤버터베이글등은 3.8에서 6.8이고
이 중 감자치즈베이글이 제일 핫한가 봐요. 이미 SOLD OUT이었어요.
바질베이글, 다크초코베이글, 크린베리베이글, 할라피뇨치즈베이글, 블루베리베이글, 블랙올리브베이글, 치아씨드베이글, 무화과베이글등은 4.7이고 쪽파프렛젤베이글은 7.5입니다.

잠봉버터베이글은 8.5이고 점보쉬림프 샌드위치 베이글은 14.2로 성인 남성 기준으로 한 끼 식사로 먹어도 충분한 양일 것 같아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 총평

포테이토크림치즈은 이미 SOLD OUT상태라 맛을 볼 수도 없었어요.
아무래도 다음에 오전에 와서 다시 도전해야 할 듯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베이글이랑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많은 이들이 찾는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빵이 질긴감은 전혀 없고 쫀득쫀득하며 종류별로 토핑 되어 있는 재료들의 식감이 다 느껴지며 치즈가 많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쪽파크렛젤베이글의 쪽파와 크림의 만남이라니... 정말 신박한것 같아요. 쪽파가 있어서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쪽파의 신선함도 느껴지네요.
바질베이글은 바질을 많이 넣었는지 바질향이 강해서 바질맛을 좋아하는 아들은 정말 맛있다고 하고 전 바질을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만 맛보았어요. 향은 나와 맞지 않지만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쫄깃함이 정말 차원이 달라요.

베이글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본인 입맛에 따라 선택을 다양하게 해서 좋긴 하지만 오후에 가시면 없는 베이글이 많으니 본인 입맛에 따라 종류별로 선택하시려면 오전에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페 레이어드 - 스콘 맛집 후기

https://wangsundae.tistory.com/141

《카페 레이어드》 - 스콘 맛집 솔직 후기

런던 베이글 뮤지엄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