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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계림 닭도리탕》 - 50년 전통 노포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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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계림 닭도리탕》 - 50년 전통 노포 맛집

왕순대장모님네 2022. 7. 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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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지난 주말이었지요.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 초복에 삼계탕을 먹어야 하지만 식구들이 열이 많아 삼이 들어간 음식을 잘 못 먹어 닭볶음탕으로 메뉴를 정하고 《종로 계림 닭도리탕》을 가기로 하고 딸 집 근처의 충정로점으로 향했습니다.

종로 계림 닭도리탕 - 50년 전통 노포 맛집

  1. 가게 설명
  2. 메뉴
  3. 베스트 메뉴
  4. 위치

종로 계림 닭도리탕 - 가계 설명

  • 종로 계림 닭도리탕 - 50년 전통 노포 맛집
  • 영업시간 - 10:00 ~ 22:3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주차 불가(5호선 충정로역 9번 출구)
  • ☎02-363-0510
  • 일요일 휴무

《종로 계림 닭도리탕》은 본점은 종로에 있는 서울 시내에 10군데가 넘는 체인을 가지고 있는 50년 전통의 닭볶음탕 집이랍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과 수요 미식회에도 방송이 되었다고 하네요.

건물에서부터 노포의 향기가 나며 '50년 전통'이라고 크게 붙여 놓았어요. 곧 60년 전통....

실내 인테리어 자체도 노포 컨셉으로 해 놓은 것 같아요. 

50년 이어진 전통의 맛과 이런 인테리어 실내에서 식사를 하면 입맛이 저절로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사람 많이 없을 시간을 골라 방문해서 그런지 우리가 갔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먹다 보니까 어느새 홀이 꽉 찼더라고요.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예약해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종로 계림 닭도리탕 - 메뉴 및 가격

마늘 닭도리탕은 오리지날과 매운맛 2단계로 되어 있어서 선택이 가능했어요.

인원에 따라 소, 중, 대 선택하면 될것 같아요.

요즈음은 삼계탕 하나에도 18.0 ~ 20.0 정도 되는데 닭도리탕24.0에서 46.0 정도이면 가격도 착한 편인 것 같아요.

추가 메뉴에 닭발편육이 있는데 무슨 맛일지 엄청 궁금했지만 제가 닭발을 못 먹는 관계로 패스!!

점심 세트로 닭 반마리에 밥 2개, 사리1개로 17.0이면 요즈음 시세로 비싸지 않고 훌륭한 점심식사가 될 것 같았어요.

종로 계림 닭도리탕 - 베스트 메뉴 

기본 반찬은 콩나물에 깍두기

메인 메뉴가 맛있으면 사실 반찬은 없어도 상관없어요.

맛있게 먹는 법을 군데군데 붙여 놓으셨어요. 아무래도 검증된 방법이니 이대로 따라서 먹으면 실패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간장소스에 마늘을 듬뿍 넣어 준비 완료!!

커다란 노란 그릇에 마늘을 듬뿍 얹어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마늘이 들어가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의 맛이 깊어져 국물 맛이 말 그대로 끝내줍니다.  국물이 끝도 없이 들어가 육수를 두 번이나 추가했답니다. 

그릇 비주얼 자체만으로도 맛이 보장되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맛있게 먹는 법 설명대로 끓기 시작하면 떡부터 건져서 먹고 가락국수이나 라면사리는 처음부터 넣어야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생략하고 바로 고기를 공략했답니다.

확실히 간장마늘 소스가 맛의 한 수 있은 것 같았어요. 

닭 크기도 작지 않고 큼지막하게 잘라 있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고기도 쫄깃하고 부드럽고 매콤하면서도 국물이 시원하니 정말 50년 전통이 딱 느껴지더라고요.

 한국인의 국룰 볶음밥도 순식간에 뚝딱!! 

배가 부름에도 아쉬워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었답니다.

이렇게 맛있게, 만족스럽게 초복 파티(?)를 했으니 올해 더위쯤은 거뜬하게 넘길 듯싶습니다.

종로 계림 닭도리탕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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