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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은성횟집'-대구매운탕 솔직후기

왕순대장모님네 2022. 5.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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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

은성횟집

 

은성횟집 - 가게설명

은성횟집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
02-2267-6813
영업시간 : 10시 ~ 22시

 

서울 종로 광장시장 내 있는 은성횟집 대구매운탕집을 다녀왔어요

종로를 지나는 길이 있으면 종종 들러서 먹었던 은성횟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광장시장내 전과 떡볶이 포장마차를 지나 왼쪽으로 틀어 들어가면 여러 집의 매운탕 식당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은성횟집은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광장시장을 와본 사람들에게는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항상 만석이라  20분 정도 기다리는 건 예사로 있는 것 같아요.

 

백종원의 3대 천왕 촬영지이기도 하답니다.

 

12시가 넘어서인지 이미 식당이 만석이라 밖에도 의자를 놓고 손님을 받고 계시더라고요.

 

 

식당 밖 간이자리

 

메뉴는 단일 메뉴로 대구매운탕으로 2인분에 2만 6천 원

은성횟집 - 메뉴

메뉴는 단일 메뉴로 대구매운탕으로 2인분에 2만 6천 원으로 몇 달 전보다 2천 원이 올랐어요(횟집이지만 회는 없어요)

공깃밥은 별도로 1천 원이고 술이나 음료값은 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답니다.

 

포장도 가능해서 곤이, 알, 민물 새우등이 가득가득 들어가 있는 포장용기가 많이 있어요.  지난번 방문 때 포장을 했었는데 용기 아래에 얼음을 많이 넣어 주셔서 집까지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얼음이 녹지 않고 신선함이 유지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갈 수 있도록 그릇에 재료를 담아놓은 냄비들도 많이도 세팅이 되어 있답니다.

 

 

 

 

 

4명이면 3인분만 하면 된다는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3인분 주문하고 밥 하나를 추가했어요.

 

알은 푸석푸석하지 않고 알이 살아있는 느낌이고 곤이는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통통하고 탱글탱글하다. 대구살도 살이 살아있어 쫀득함이 느껴지고 국물은 민물새우가 들어가서인지 더욱 시원함이 느껴진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나오긴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좁아 사람들 이동시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다 보니 조금 불편하고, 손님이 많아서인지 음료수와 물이 시원하지 않고 밍밍하여 나와서 음료수를 다시 사 먹었어요.

 

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 노포 맛집이나 광장시장 같은  시장 먹거리 투어 등을 많이 하시는데 특히 시장에 오실 때는 점심시간을 피하셔서 12시 이전에 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은성횟집 - 위치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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