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순대장모님네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칼국수》- 솔직후기 본문

여행 맛집/서울&경기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칼국수》- 솔직후기

왕순대장모님네 2022. 5. 2. 15:51
반응형

주말에 서울에 볼일을 마치고 귀가 중 점심을 먹고 들어가고자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방향을 틀고 오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 같은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 칼국수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칼국수 (메뉴 클릭시 바로이동)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칼국수 - 가게 설명

  •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칼국수
  • 주소 :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183 1층
  • 휴일 : 정기휴일 없음

산곡민물매운탕 어탕칼국수 입구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 칼국수 - 주차 

광기도 광주에서 하남시로 넘어가는 외곽에 한적한 도로에 인접하고 있어서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찐 맛집인 것 같습니다. 오실 때는 주소를 찍고 오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건물에 들어서면 건물 앞쪽과 옆쪽에 주차장이 있고 건물 뒤편으로 가니 뒤쪽에도 차 3,4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오후 2시 넘어서 갔는데도 앞, 옆 주차장이 꽉 차서 뒤쪽으로 갔음)

건물 앞쪽과 뒤쪽 건물을 둘러싸고 전부 주차할 수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 될 듯합니다.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 칼국수 - 메뉴 (가격)

 

민물매운탕이어서 인지 가격대가 상당히 높습니다.

여러 명이 방문할 때는 매운탕을 드시고 사리로 칼국수, 소면, 칼제비 등을 추가해서 드시면 좀 더 경제적으로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은 인원일 경우에는 어탕국수 종류의 국물 베이스가 매운탕 국물 베이스여서 어탕 국수를 드셔도 매운탕 맛과 같아서 충분히 매운탕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에 있는 징거미 튀김을 옆 테이블에서 드시고 계셨는데 바삭바삭해 보이고 겉바속촉의 말 그대로의 비주얼이었습니다. 양도 꽤 많아 보여 3~4명분 정도는 충분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치미를 판매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동치미 맛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겠지요. (제가 워낙 동치미를 좋아해서 눈이 번쩍!!!!) 뜨입니다.

 

매운탕 어탕 맛있게 먹는 방법
밑반찬

 

매운탕을 먹고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남편과 저 단 두 명, 그렇게 먹으면 너무 과식을 할 것 같아 어탕 칼국수 2인분 주문합니다.(소면, 칼제비 선택도 가능)

 

맛있게 먹는 방법 소개처럼 칼국수를 먹고 공깃밥을 넣고 죽을 또 맛있게 먹어야 하니까요 ㅎㅎㅎ

 

종류는 간결하지만 맛은 간결하지 않은 시원한 치미와 직접 담가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칼칼한 김치가 나옵니다.

역시 동치미 맛이 시원하고 맛있긴 했는데 한 여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살얼음이 동동(?) 띄어져 있는 걸 예상했는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시원하고 칼칼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김치도 직접 담근 것으로 칼국수에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칼국수에 들어간 것은 단순해 보입니다. 칼국수와 미나리..

하지만 국물 색깔과 냄새가 단순하지 않고 예사롭지 않습니다.

 

국물이 엄~청 진한 고추장 베이스 맛으로 새우(징거미?)가 많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과 미나리가 추가되어 더욱더 시원한 맛이 나며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납니다. 

 

요즈음 건강 생각한다고(?) 국물을 잘 안 먹는 편인데 어탕국수 국물은 당기는 맛이라 계속 떠먹게 됩니다.

시원한 동치미랑 김치랑 먹으니 더 맛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 공깃밥 하나를 추가해서 죽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살짝 조리는 듯하게 하면 금방 국물이 줄고 맛있는 죽이 완성됩니다.

(한식의 후식에는 역시 볶음밥과 죽이 제격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 역시나 오늘도 과식을 면하진 못했지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란 말로 위안을 삼으려고 합니다.

 

 

산곡 민물매운탕, 어탕 칼국수 - 주소

산곡민물매운탕, 어탕칼국수 주소 :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183 1층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