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인물 관계 총정리

    

토, 일 방송되는 TVN의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로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총 2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이정은 등 출연진 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작품이다.

또한 김우빈의 비인두암 완치 후 출연하는 첫 작품으로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작품이기도 하다.

노희경의 작품세계인 응원을 받아야 하는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것을 알기에 모두를 행복하라고 응원하는 작가의 내용이 담겨있는 '우리들의 블루스' 줄거리와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리들의 블루스 - 인물관계도

이병헌 - 이동석(만물트럭상)

이동석(이병헌) - 만물트럭상

40대 초반의 제주 태생으로 엄마의 집이 있지만 집에 가지 않고 만물트럭을 몰고 다니며 야채, 생필품들을 싣고 제주 인근의 섬들을 돌며 장사를 해 먹고 지낸다.

가난에 떠밀려 해녀가 된 누나는 죽고, 뱃꾼인 아버지도 파도에 휩쓸려 돌아가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인물로 새아버지의 집을 털어 서울로 왔지만 하는 일마다 망해 처량한 신세로 다시 제주로 돌아왔다.

신민아-민선아(주부)

민선아(신민아)-주부

말수가 적고 눈웃음이 예쁜 그녀는 어릴때부터 애교가 많았지만 엄마가 일곱 살 무렵 무작정 아버지에게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와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서울에서 태훈과 5년 열애끝에 결혼하고 아들을 낳지만 결국 헤어진다.

차승원-최한수(은행지점장)

최한수(차승원)-은행 지점장

어릴 적 가난을 못 참고 화도 못참고 싸움도 많이 했지만 개과천선하여 은행 지점장까지 된 인물.
학자금과 결혼할 때 진 빚을 갚느라 허덕이는데 딸이 골프에 재능을 보여 골프 유학을 10년째 보내 돈이 더 필요해졌다.
이 년 전 서울에 있는 아파트 팔고 퇴직금 중간정산까지 할 정도로 돈이 바닥이 날 무렵 서울의 은행 지점장에서 제주 푸른 은행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아 돈 때문에 꾹 참고 자신의 고향인 제주로 내려온다.

이정은-정은희(생선가게 사장)

정은희(이정은)-생선가게 사장

사남일녀 중 장녀로 태어나 푸름의 섭섭 시장에서 돈이 제일 많은 장사꾼으로 성장한 억척스러우면서도 성실하고 똑똑한 자수성가한 역할이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마저 열사병으로 돌아가신 후 가장이 된 그녀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시작해 네 동생을 대학공부까지 시키고 결혼까지 시킨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제주로 내려온 첫사랑 한수를 보고 촉촉한 설렘이 찾아온다.

김우빈-박정준(선장)

박정준(김우빈)-선장

천성이 맑고 따뜻한 정준은 누구에게나 신뢰가 높으며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자신과 함께 뱃일을 하고 잡일을 하는 동생이 있다.
물질하는 해녀 배를 몰아주는 선장이기도 하고, 낚시를 해서 횟집에 횟감을 대기도 하는 다양한 일을 한다.
정준은 육지 처녀가 해녀를 하는 것도 예쁘고 어른들에게도 잘하며 털털한 영옥에게 첫눈에 반한다.

한지민-이영옥(포차를 운영하는 해녀)

이영옥(한지민)-포장 운영하는 해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모네 집에 얹혀살다가 18세까지는 보육원에 살다 일거리를 찾아 인천, 강원도를 떠돌다 제주에 내려와 해녀학교를 마치고 해녀가 되었다.
선장인 정준과 묘한 기류가 있다.


기대했던 바대로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1%, 최고 9.3%, 전국 기준 평균 7.3%, 최고 8.5%를 기록했다.
TVN 주 타깃인 2049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제주를 배경으로 방언을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처음에는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배경화면, 탄탄한 구성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최고의 몰입감에 빠지게 한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기대가 되는 드라마로 앞으로의 회차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