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북한산점 - 북한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카페

온 가족이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근처에 가면 꼭 들러보겠다고 마음먹었던 카페

스타벅스 북한산점

지금부터 다녀온 후기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07:00 ~ 22:00
주차 : 스타벅스 주차장(또는 공영 주차장)
1층, 2층, 3층, 루프탑

 

 

도착하니 워낙 멋진뷰로 유명세가 있어서인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진입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돌려 다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2분 정도만 걸으면 스타벅스다

(예전 북한산 등산시 이용한 적이 있는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비가 저렴한 것을 알고 있기에 이용했다.)

들어오면서 보니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겨울이라 카페 전면 야외정원이 다소 황량했지만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넓고 예쁜 정원과 앞의 북한산이 오길 잘했다는 생각과 봄이나 가을에 꼭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1층

 

 

워낙에 방문객이 많아서 주문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싸이렌 오더로 주문하는 게 더 빠를 수 있다

1층 좌석들은 거의 전면 야외 정원을 향해 배치해 놓았다,.

지금은 좀 황량하지만 봄, 여름, 가을 모두 환상적인 뷰가 펼쳐질 것 같다.

 

 

카페가 규모가 있어서인지 다른데서는 보지 못한 컵, 텀블러 종류도 많고 가방 등 종류가 엄청 많다.

 

2층

 

2층에 좌석이 엄청 많다

통창으로 보이는 전면에 북한산 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새삼 스타벅스의 위력을 느낀다.

자리는 엄청 많은데 이미 만석 ㅠㅠ

자리를 차지하려면 눈치 싸움이 치열할 듯하다

 

3층

 

3층은 자리가 많지는 않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몇 개의 테이블을 놓았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인지 3층에도 자리가 없다

 

루프탑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루프탑이 최고다

북한산에서 오는 나무내음이 코를 간지르고 

시원한 바람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하며

시원하게 보이는 북한산은 눈이 시원하다 못해 번쩍 뜨이게 한다 

 

따뜻한 날씨 덕에 자리를 잡고 풍광과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힐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리를 잡고 한 시간 정도 지나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 되니 산 너머로 보이는 노을 또한 환상적이다.

(이 시간에는 조금 춥긴 하다 ㅎㅎ)

 

배는 부르지만 이런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니 1인 1잔 음료와 약간의 빵은 필수!!

 

멋진 풍광과 함께 마시는 차는 실내에서 마시는 맛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역시 음식(?)은 눈과 귀와 코 모든 감각을 자극하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다.

 

야외정원에 푸릇푸릇한 잔디가 올라오는 계절에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겠다.

 

스타벅스 북한산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