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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화장> - 성시경, 백종원님도 반한 멘보샤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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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화장> - 성시경, 백종원님도 반한 멘보샤 맛집

왕순대장모님네 2023. 10. 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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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들의 세종시에서의 군대시절 외출 나오면 대전을 많이 가곤 했는데 

그 당시에 나의 지식에는 성심당밖에 없었는데 최근에 드디어 알게 된 맛집 태화장을 다녀왔다.

 

태화장
1954년 시작된 노포
대전 최초의 중국집
성시경, 백종원도 반한 멘보샤 맛집

태화장은 1954년부터 1대 화교분께서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 3대째 70년간 운영중인 아주 오래된 노포이다.

3층 건물로 1,2층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어 적지 않은 공간임에도 항상 웨이팅이 발생되는 진정한 맛집이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요원도 별도로 계셔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백 년 가게, 모범음식점, 관광해당업, 3대 시 인증 전통업소.......

맛집 인증 간판이 여러 개....

실내는 정말 옛날 중국집 그대로이다.

대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인테리어의 식당

 

메뉴

세트메뉴는 25.0 ~ 80.0으로 다양하게 있다.

코스 요리는 200.0 ~ 700.0으로 있다.

요리종류도 다양하다.

고급 요리도 많아서 코스요리에 고급 요리가 포함되면 가격대가 좀 높은 것 같은데 식사류는 가격대가 착하다

요즈음 짜장면이 일반적으로 8.0 정도 하는 것 같은데 6.0이다.

우리의 주문은 멘보샤, 볶음밥, 짬뽕, 군만두, 탕수육

3명인데 적다 보니 많이 주문하긴 했다. (멘보샤는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옴. ㅎㅎㅎ)

 

볶음밥

일반적인 중국집 볶음밥과는 비주얼부터 다르다

먹어보면 확실히 더 차이가 나는 게 파 향이 기가 막히다.

밥도 뚜걱(?) 거리지 않고 재료들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

짬뽕

보기에는 정말 국물이 매울 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니 맵지 않고 순하면서도 채수맛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군만두

모양이 제각기 다른 게 직접 빚은 걸 알 수 있다

보기에는 겉이 딱딱해 보이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육즙이 살아있는 한 단어로 겉바속촉

멘보샤

처음이다.

이런 모습이 멘보샤는

일반적인 멘보샤는 빵의 두께가 더 두껍고 속의 새우살은 조금인데 주객이 전도되었다.

입안 가득 새우살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느끼하지도 않다

내가 지금껏 먹어온 멘보샤는 멘보샤가 아니었다. ㅎㅎㅎㅎ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성시경과 백종원세프께서 감탄한 만하다

탕수육

사진에서 바삭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바삭하면서 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는 튀김옷

이 또한 정말 맛있다.

어렵게 입장하여 무리하여 많이 주문한 탓에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고민 끝에 먹어보지 못한 나머지 가족들을 생각하여 멘보샤를 남겨 포장해 왔다

데워서 다시 먹어도 정말 맛있다. 

 

 

태화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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