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 - 보정동 카페거리 피맥하기 좋은 곳

얼마 전 남편이 지인들과 운동 끝나고 다녀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같이 가자고 해 보정동 카페거리에 다녀왔다.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 - 보정동 카페거리 피자 맛집

1. 가게 설명
2. 메뉴 및 가격
3. 위치

밤에 오면 더 분위기가 살아있고 더 멋있을 것 같은 보정동 카페거리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나무와 건물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골목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에 그리 덥지 않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 - 카페 설명

• 매일 11:30 ~ 24:00
• ☎ 031-264-8100

점심으로 돌솥밥과 피자를 놓고 고민하다가 돌솥밥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시카고피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오후 3시가 조금 넘음) 피자를 선택했다.

아들의 말이 시카고 피자앤 펍의 피자 속 치즈가 정말 어마어마하다며 극찬을 한다.

나무에 매달아 놓은 간판에도 믿을수 없는 5센티 양의 치즈를 자랑해 놓음.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 이미 자리를 잡고 드시고 계시는 분들도 있다.

봄, 가을이 되면 테라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실내와 테라스가 연결이 될 듯하다. 분위기가 정말 좋을듯하다.

지금도 그늘이고 바람도 솔솔 불어 그리 덥게 느껴지지는 않을듯 하다.

실내 분위기는 한쪽으로 보면 그냥 일반 피자집 같고 한쪽으로 보면 정말 생기 있는 펍의 분위기다.

생맥주도 3종류가 준비가 되어 있어 나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 - 메뉴 및 가격

피자 8inch (6조각)을 기본으로 하고 

페페로니, 클래식 토마토, 하와이안, 스위트 고구마, 불고기, 베이컨, 토핑 반반 피자가 있다.

스페셜로 2~3인, 3~4인도 있어서 세트도 있어서 가성비 있게 주문할 수도 있다.

맥주도 생맥주(크림, 버드와이저, 호가든)와 병맥주가 있어 고를수 있다.

테이블엔 타바스코 핫소스, 파프리카 가루, 파마산 치즈가 놓여 있다.

통피클과 할라피뇨가 나온다.

통피클은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우리가 구매하여 우리 부부의 입맛에는 맞지 않아 그대로 있는 피클이다. ㅎㅎㅎ

순전히 우리 부부의 입맛이지 다른 이들은 엄청 맛있어하는 피클이란다.

우리의 주문은 고 set : 시카고 피자 + 파스타 + 치킨텐더&포테이토 후라이, 버드와이저 생맥주

먼저 피자를 식지 않고 따뜻하게 데우면서 먹을 수 있게 파라핀(초)을 담은 용기가 나옵니다.

시원하게 생맥주도 주문 

우리는 가성비 있는 2+1을 진행하고 있는 버드와이저 생맥주 선택

맥주의 맛이 엄청 부드러운 게 술술 잘도 넘어간다.

먼저 파스타가 나온다.

치즈가루가 듬뿍 올려져 있는 것이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인다.

파스타 면 또한 면발이 탱글탱글 살아있어 씹는 맛도 일품이다. 

뒤이어 나온 치킨텐더 & 포테이토 후라이

소스도 머스터드, 타르타르 두 가지가 나온다

치킨도 바삭하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고 포테이토 역시 너무 맛있다.

치킨을 두 가지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각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대망의 시카고 피자 페페로니, 클래식 반반

피자 도우가 내가 지금껏 봐온 도우가 아니다

피자의 양이 워낙 많아서 넘쳐서 옆으로 줄~~ 줄 새어 나온다.

비주얼부터 깡패다.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 같다.

그냥 사진 여러 장 투척해 사진으로 감상하며 느끼는 것이 나의 미사여구보다 나을 듯하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의 생맥주와 치즈 듬~뿍의 피자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다.

원래 나는 피자가 먹고 싶은 생각은 몇 년에 한 번 정도인데 시카고 피자는 정말 맛있어서 다녀온 지 3일이 지난 오늘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날 정도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면 다시 한번 방문하여 시원한 테라스에서 다시 한번 즐겨야겠다.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 - 카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