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욘방 - 잠실 생활의 달인 덮밥 맛집

안녕하세요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줄 서는 식당, 생활의 달인 등 여러 방송에서 일식 덮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베키욘방>을 소개하려고 해요. 

베키욘방 - 방이동 일식 덮밥 맛집

1. 가게 설명
2. 메뉴 및 가격
3. 위치

조금 쌀쌀한 주말 저녁 브레이크 타임 시간에 방문해서 가게 앞 사진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네요.

베키욘방 - 가게 설명

• 영업시간 11:30 ~ 21:00
• 라스트 오더 주말 오전 14:30 주말 오전 14:50, 오후 20: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주차장 별도 없고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오후 영업시간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서 가게 앞 수입 그릇 가게에서 구경하다가 왔더니 

아뿔싸!

벌써 여러분이 줄을 서 계셨어요.

줄을 서다 보니 가게 안 대기석에 명단을 미리 적어놔야 했는데 그걸 알지 못해서 앞에 이미 3팀이 명단에 있었어요.

(미리 알고 가시는게 좋을듯해서 알려 드려요 ㅎㅎㅎ)

명단을 적어놓고 대기석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으니 조금 후 나오셔서 차례대로 호명하는 대로 들어가시면 돼요.

실내는 마치 일본의 어느 식당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하게 일본풍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어요.

특히 작고 귀여운 소품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각 테이블마다 물통과 컵도 일본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것으로 앙증맞기 그지없어요,

가게 중간에는 미소장국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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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욘방 - 메뉴 및 가격

입장을 하면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검색하고 주문과 결제를 하면 됩니다.

주문, 결재를 마치면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전월 판매 순위가 나와서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후쿠오카 에비스야 갈비우동 16,000원

갈비소스에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우동을 비벼서 먹으면 감칠맛이 그만이예요

근데 제 입맛에는 조금 짜서 입안이 좀 얼얼했어요. 

좋은 점은 미니 밥을 달라고 하면 주셔서 우동을 다 먹고 소스에 밥을 비벼서 먹으니 짠맛도 조금 덜하고 맛있었어요.

스테끼동 19,000

적당히 구운 스테이크에 양념이 되어 나온 스테끼동

부채살 300g의 양이라고 하니 웬만한 사람은 다 못먹을 듯한 양이예요. 

고기는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에 겨자를 조금 얹어 먹으니 스테이크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맛있었어요

그런데 이것 또한 제 입맛에는 조금 짰어요. (아쉽 ㅠㅠㅠㅠ) 

아끼도리동 22,000

닭날개에 간장이 베이스인듯한 양념에 조려져 나와요.

감칠맛이 있어 맛이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좀 짜요.

닭껍질 튀김 6,000원

만두소(?)와 같은 것을 닭껍질로 싸서 간장베이스의 소스를 묻혀 튀겼나 봐요.

아이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원래 닭껍질을 안 먹기도 하고 조금 느끼해서 맛만 보고 먹지 못했어요. ㅎㅎㅎ

통레몬사이코사와  5,000원

알코올과 무알코올로 나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요.

레몬 한 개가 통으로 들어간 시그니처 사이코사와 먹는 방법은

일단 영롱한 자태의 사진을 먼저 찍고

기미상궁 빙의한 듯 음료를 한 모금 맛보고 

조금 녹기 시작한 레몬을 마구마구 부셔서 먹으라고 적어놓으셨어요. ㅎㅎㅎ

상큼하면서도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게 정말 맛있어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베키욘방의 음식은 좀 간이 세서 너무 짜고 느끼한 맛이 강했는데 이 음료가 그 느끼하고 짠맛을 잡아주었네요.

 

베키욘방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