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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순대장모님네
화담숲 근처 《송경숙 코다리》 - 솔직후기 본문
퇴근 무렵 유난히 피곤한 날 있잖아요.
너무 피곤해서 집에 도착하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고 4월에 오픈했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송경숙 코다리'에 들렀습니다.
송경숙 코다리 - 곤지암리조트 근처 맛집
송경숙 코다리 - 가게 설명
- 송경숙 코다리 - 코다리 조림
- 영업시간 - 11:00 ~ 21:30 (화요일 휴무)
- ☎ 031-797-7771
- 주차장 - 매우 넓음
곤지암 리조트, 화담숲 가는 길목에 길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
건물이 화려해서 눈에도 잘 보입니다.
곤지암 쪽은 곤지암 리조트가 월요일에 휴무라서 음식점들도 많이들 월요일에 쉬던데 특이하게 이곳은 화요일이 휴무네요.
똑같은 체인이라도 지점에 따라 음식 맛이 조금씩 다르니 기대를 하고 들어가 봅니다.
건물 앞이 다 주차장이라 여유롭게 주차하실 수가 있더라고요.
반찬은 처음에는 가져다주시고 그다음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게 되어 있었어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매장 안은 전체적으로 깔끔해요.
화장실 앞에 시 한 구절을 붙여 놓으셨어요. 워낙 크게 붙여 놓아서 저절로 읽게 되더라고요.
한쪽면에는 코다리 효능에 대해서 붙여 놓으시고 벌써 유명인들이 많이들 다녀 갔나 봐요. 사인지를 많이 붙여 놓으셨어요.
송경숙 코다리 - 메뉴 및 가격
코다리는 시래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격차이가 5천원 정도 나네요.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위 사진 속 메뉴판 참조)
매운맛 정도는 3단계로 되어 있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포장해서 가지고 가면 포장할인으로 매장에서 드시는 것보다 5천 원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가 코다리 3마리로 양이 좀 부담스러신 분들을 위해 식사류로 코다리 정식도 있고 낙지볶음, 돈가스, 고등어구이 등도 있어요.
송경숙 코다리 - 베스트 메뉴
아무래도 코다리는 시래기를 추가해서 먹는 게 진리인 것 같아요.
요즈음은 너무 매우면 속이 쓰린 것 같아 중간맛으로 '소'자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별다른 것은 없는데 미역국이 시원하고 맛이 있더라고요. 메뉴가 나오기 전 한 그릇 뚝딱 하고 다시 한 그릇 리필받았어요.
색깔이 예쁜 무절임도 아삭하고 무 특유의 시원함이 살아 있어 맛이 있습니다.
'소'자인데 양이 엄청 많아요.
코다리 아래에 시래기가 가득하고, 윤기 있게 조려진 무와 떡이 먹음직스럽게 빛깔 좋게 나왔어요.
가지고 오시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직원분이 큰 가시를 다 발라 주셔서 먹기에 편하고 좋았으며 손질된 코다리는 살 부분을 양념 부분에 올려놔 주셔서 코다리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좋았어요.
김에 콩나물과 코다리에 시래기를 얹어 먹으니 매콤하면서도 쫀득한 코다리의 맛이 어울려 맛이 있었어요.
매울까 봐 중간맛을 주문했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3단계인 매운맛을 주문했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시래기가 야들야들하니 양념이 잘 베어 들어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제가 워낙 시래기를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양념이 살짝 달콤해서 가래떡이랑 잘 어울려 흡사 맛있는 떡볶이를 먹는 것 같았어요.
양이 너무 많아 다 못 먹어서 남은 거 시래기를 추가해서 포장을 해 왔어요.
5천 원의 시래기 추가 비용이 발생된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시래기 양이 추가해서 그런지 처음 먹을 때보다 많았어요.(ㅎㅎ)
입구에 포장 시 용기채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서 드셔도 맛있고 그냥 드셔도 맛있다고 적혀 있어요. 진짜 찬 상태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향으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곤지암은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하지만 요즈음은 다른 맛집들도 많이 생겨 좋은 것 같아요. 매콤한 게 당기신다면 한번 들려서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송경숙 코다리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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