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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 브런치 즐기기

왕순대장모님네 2022. 6.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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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이면 조금 늦게 일어나 느긋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저희 부부가 만들어 먹는 브런치를 소개할까 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드는 브런치

 

☞ 재료

  • 치아바타 빵 1개
  • 통곡물빵 2개
  • 홀그레인 머스터드
  • 무화과잼
  •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4개
  • 슬라이스 햄 4장
  • 치즈 2장(이하 제품은 코스트코 갈 때 사다 놓은 쟁여품)
  • 상추4잎(회사 경비실앞 텃밭에서 따옴)
  • 양상추2잎(앞집 농사지은거 얻음)

 

☞ 브런치 만들기

치아바타 사 와서 냉동실에 넣기 전에 반을 갈라서 넣어 놨었어요. 통곡물 빵 2개와 같이 에어프라이기에 200도에서 5분에서 6분 돌립니다.

다 구워진 빵에 한쪽면에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고, 또 다른 한쪽 면에는 무화과 잼을 바릅니다.(코스트코에서 사 온 무화과 스프레드는 농도가 진해 꾸덕꾸덕한 것이 무화과가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 일반 다른 잼에 비해 덜 달기도 해서 항상 애용하고 있어요)

옆집에서 농사 지은 거라며 주신 양상추와 회사 경비실 앞 작은 텃밭에 경비 아저씨의 수고로 길러진 유기농 상추를 깔고 프라이팬에 잘 구워진 햄을 두장씩 올리고 새우 4개를 넣어요.(코스트코에서 공수해 온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는 이미 손질이 되어 있는 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살짝 물에 데치고 또한 등에 칼집에 나 있기 때문에 손쉽게 까져서 매우 간편하답니다.)
그 위에 치즈를 반으로 잘라 올려놓고 위에 다른 한쪽의 빵을 덮으면 끝입니다.

☞ 브런치 완성

 

에어프라이기에 두 가지 빵을 같이 넣고 같은 시간을 돌렸더니 통곡물빵은 알맞게 익었는데 치아바타 빵이 살짝 덜 익은 감은 있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어요.
치아바타 빵 샌드위치 사이에 있는 새우가 두툼하니 씹히는 맛이 그만이랍니다. 다음에는 새우를 좀 더 많이 넣어 달라는 남편의 요청이 있었습니다.얼마 전 딸과 사위가 사다준 캡슐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 느긋하게 주말 오전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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