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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전라도

여수밥상 갈치야 - 향일암 맛집

왕순대장모님네 2023. 10.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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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향일만을 올라갔다 내려오니 배가 너무 고팠다

몇 년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외관이 깔끔한 식당이 있어서, 더구나 메뉴가 갈치여서 무작정 들어갔다.

여수밥상  "갈치야"

주차를 하고 보니 벌써 유명인들이 많이도 왔다 갔나 보다

많은 방송 장면들을 건물 앞쪽에 붙여 놓아 맛집임을 인증한다.

테이블링 대기 등록기도 있는 걸 보아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이 발생되나 보다

우리는 아침 이른 시간 방문이라서 다행히 웨이팅은 없고 내부에 여러 팀이 벌써 식사를 하고 계셨다.

내부는 깔끔 그 자체

바다 쪽의 창문이 폴딩도어로 되어 있어 폴딩도어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멋지다.

냉장고에 갈치조림, 구이 밀키트도 보이고

갓김치, 간장, 양념 게장도 판매하나 보다.

 

갈치조림, 구이는 2인분 기본
서대회는 1인분 가능
2인, 3인, 4인 정식
2인, 3인, 4인 스페셜

일반 갈치조림, 구이에 비해 

정식 메뉴는 갈치조림+통갈치구이+간장·양념 게장이 추가이고

스페셜은 왕갈치조림+왕갈치구이+서대회+간장·양념 게장이 추가이다.

향일암 가는 길 한적한 곳에 있어서인지 커피 종류도 기계를 놓고 같이 운영하고 계셨다.

갈치야 2인 정식 주문

갈치조림 + 통갈치구이 + 간장게장, 양념게장

여수의 게장은 거의가 돌게장이다.

그래서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맛은 있다.

갈치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큰 것이 느껴진다.

갈치의 두께 또한 압도적이다.

갈치조림의 양념 색깔이 정말 곱고 먹음직스럽다.

맛깔스럽게 조려진 커다란 무

갈치 또한 먹음직스럽게 크다

조림국물에 살짝살짝 비치는 은색빛깔의 갈치 비닐과 빨간색의 깊은 맛이 날 것 같은 국물 또한 근사하다.

살이 도톰하니 속까지 양념이 배어 있어 정말 맛이 기가 막히다

구이 또한 살이 두툼하여 발라 먹기에도 좋고 간도 딱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으로도 맛이 짐작이 가리라 생각되어 별다른 미사여구의 말은 하지 않는다.

그냥 맛보시면 저절로 알게 되리라 ㅎㅎㅎㅎㅎ

바닷가 정면 쪽으로 야외 카페처럼 테이블을 바닷가 쪽으로 배치해 놓아 식사를 끝내고 커피 한 잔씩 주문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른다.

식당에서 기르고 계시는 고양이 가족들도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아 손님들과 노느라 바쁘다.

 

 

갈치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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