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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억 통장" - 청년도약계좌

왕순대장모님네 2022. 3. 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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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윤당 선인은 청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가 있지만 지원대상, 기한 등 제한적이어서 많은 청년들이

배제되어 있다며 유의미한 목돈 마련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공약을 내세웠다.

 

소득조건 등 가입에 제한이 없어 앞서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들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 도약 계좌는 만 19~34세(1987~2003년생) 일하는 청년 대상,  매달 70만원 한도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해 10년 만기로 1억 원을 만들어주는 계좌다.

 

가입자들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 등 투자운용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소득에 따라 정부 혜택은 달라진다. 연간 소득 2400만원 이하의 경우 가입자는 매달 30만 원 한도에서 저축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가 40만 원을 지원해 70만 원을 채우는 방식이다. 연 소득이 2400만 원을 넘고 3600만 원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금이 20만 원으로 줄고, 가입자 납입 한도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앞서 시행된 청년희망적금은 가입대상이 3600만 원 이하로 제한했으나 '청년 도약 계좌'는 소득이 있는 청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대신 소득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인 - 매달 30만 원 한도에서 본인 저축,  정부가 40만원을 지원한다.

연 소득 2400만~3600만원 - 매달 월 50만 원 한도에서 본인 저축, 정부가 20만 원 지원한다.

연 소득 3600만원 초과인 경우 -  매달 월 60만 원 한도에서 본인 저축, 정부 10만 원 지원한다.

연 소득이 4600만원을 넘으면 정부지원금 대신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이미 '청년희망적금'에 가입되었다면 "청년 도약 계좌" 추가 가입이 어렵다.

기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4일 기준 290만 명이다.

이에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이 '청년 도약 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어떤 이는 "청년희망적금은 가입하지 못했는데 청년 도약 계좌는 실행됐으면 한다"며 "1억 원을 모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1억까지 만들 수 있다면 엄청난 기회"라며 "이번 기회에 목돈을 만들어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10년을 채우기가 가능할까 싶다. 만기가 너무 긴 것 같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하지만,  가입조건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예컨대 서울 강남에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월 200 소득의 청년은 최대 지원 치인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연 4600만 원을 벌어 부양가족을 먹여 살리는 청년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석열 당선인 측이 통장 가입조건이나 내용을 다소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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