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좌석은 예약 순서대로 배치가 된다고 합니다. 일찍 예약하면 창가 자리로 좋은자리를 배정받을 수가 있답니다. 5성급 호텔답게 실내는 굉장히 넓고 깨끗하며 식사시 빈 접시는 바로바로 치워주십니다.
《더 뷔페 앳 인터불고》 - 메뉴
양식, 양식, 일식, 중식, 샐러드, 디저트까지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그릴 및 구이
《더뷔페 앳 인터불고》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양갈비 스테이크. 한 번에 1개 최대 2개까지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러 번 이용하시면 되겠죠? 그렇지만 다른 음식이 많으니 한 품목에 너무 올인하시면 다른 맛있는 것들을 못 드실수 있어요. 즉석에서 조리되어서 그런지 퍽퍽하지도 않고, 육즙이 살아 있으며,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전혀 없어정말 맛있었어요. 왜 시그니처인지 알겠더라고요.
각종 해산물
왕새우구이, 민물장어찜, 민물장어구이, 전복찜 등 보양식이란 보양식은 다 모아 놓은것 같아요. 올여름 다른 보양식은 이 곳에서 먹은 것으로 충분할 듯 싶어요.ㅎㅎㅎ 문어숙회에 멍게, 가리비 등 세상의 해산물이란 해산물은 다 모아놓은 것 같았어요. 해산물들이 모두 신선해서 다른 양념(소스)이 필요치 않았어요. 해산물 자체만으로도 충분했으니까요.
회, 초밥
초밥의 종류가 이리 다양한 줄 몰랐어요. 참치회, 점성어 등 회에서 신선함이 느껴져 정말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참치 고추장 육회라는 메뉴도 여기서 처음 봤어요. 물회 국수는 또 얼마나 시원하고 새콤하며 맛있던지요.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돕니다.
한식
육회와 간장새우가 정말 맛있어요. 육회를 원래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데 이곳 육회는 정말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대구라 그런지 뭉티기까지 있어요. 그 만큼 신선도에 자신 있다는 것이겠지요.
게살볶음밥, 메로 찜, 꽃빵과 고추잡채, 사천식 닭날개 볶음 등 중식도 역시 종류가 어마하게 많네요. 관자를 청경채와 같이 볶은 것도 엄청 맛있었어요. 관자는 쫄깃하고 소스도 달큼하면서도 새콤하니 맛있었어요.
디저트
디저트 종류도 워낙 많은데 지금까지 먹은 것들이 너무 많아 아쉽게도 조금밖에 먹지 못했어요, 초코 퐁듀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맛있더라도 양을 조금씩 조절해가면서 드셔야 될 듯해요. 안 그러시면 저처럼 디저트는 아예 배가 차서 못 드실 위험이 있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