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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명인 김치공장에 썩은 배추, 무

왕순대장모님네 2022. 2. 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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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인 김치공장에서 썩은 배추, 무로 김치를 만든다는 공익제보자의 신고가 있었다고 한다

 

공익신고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찍은 10여편의 영상에는 배추가 물러서 거뭇거뭇해진

잎을 떼어내고 무도 대부분 변색되어 

작업자들이 배추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며 "너무 더럽다",  "나는 절대 안먹는다" 등등의 말이 오간다

 

깍두기용 통에는 시커먼 물때와 곰팡이가 그득하고 김치 보관 상자에는 애벌레가 나오는 등

최악의 상황이 보였다

 

관계자는 "미관상으로 상식선으로 원료의 품질이 떨어진 것은 잘못된 일이자 죄송한 일"이라며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 과정에서 전량 잘라내고 폐기해, 완제품 김치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다

 

이 자회사는 한성김치 공장 매출 550억원 중 10%에 해당하는 50억원 정도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기타 직영공장 3군데는 원재료 보관 상태가 달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한성김치 이름을 보고 김치를 사먹는 것이지 자회사가 어디인지, 어느 회사인지는 알 필요도 없고,

굳이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우리가 구매하는 도든 전자제품이든, 음식이든, 생활용품이든 우리 소비자는 상품에 찍혀 나오는 회사이름을 보고 구매를 한다

 

그래서 자회사 관리를 본 공장보다 더욱 철저하게 품질, 위생 상태를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여성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품질에 관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원자재가 비싸져도 레시피를 안바꾼다"며 "나와 내 가족, 내 손주가 먹는데 거리낌 없는 김치, 먹고 건강해질 수 있는 김치를 만들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인터뷰를 한 지 일 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 새 신념의 변화가 있었던 것인가?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나 가게들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

바로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우리 소비자들은 더욱 철저히 이런 회사들을 고발하고 응징하여 우리의 식생활 문화 수준을 끌어 올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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