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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30세 연하 전연인 에세이 출판 이유 - 결혼 회유 폭로

왕순대장모님네 2022. 3. 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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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배우의 전 연인 K 씨가 에세이 출판 이유부터 그와 교제 당시의 이야기를 폭로했다.

 

지난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논란 중인 자신의 에세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에세이를 출간한 이유는 마침표를 찍어야 건강한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이다. 나는 3년 전 결혼을 했지만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기까지 이별의 시간이 길었다"며 "돈 벌려고 책까지 냈다"라는 비난도 있지만 내가 결혼한 사실을 알면 그런 비난은 없어질 것이다. '젊은 여자가 남자 돈 보고 연애한다'라는 비난이 가장 모욕적이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내가 마치 돈을 요구한 것처럼 비쳤다. 내가 알기로 그는 돈이 없다. 데이트를 할 때도 내가 계산할 때가 많았다. 나는 가정도 있고 돈도 있다. 지금의 남편은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떻게 하든 전적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다. 내 삶을 존중해준다"라고 말했다. '출판에 대히서는 자기가 터치할 일이 아니라면서, 본인은 한 사람의 독자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 그런 게 참 고맙다고 털어놨다.

 

책에 시험관 시술, 이별 과정 등 너무 사생활적인 부분까지 노출되었다는 지적에 대하여 K기자는 "두 사람이 왜 사랑에 빠졌는지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 쓴 거다. 사실 그 부분을 쓰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다. 남편도 볼텐데, 결혼해서 한 남자와 가정을 꾸리는 사람으로서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구체성과 솔직함 없이는 책이 읽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책이 나온 이상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또 백윤식과 이별 직전 극단적 선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도 했었다며 "새벽에 병문안을 와서 '나오면 우리 결혼하자' '모든 게 해결될 거야'라고 말하고 간 게 그와 마지막이었다. 이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다. 그와 결혼을 하려고 마음을 굳혀서 척추수술까지 한 사람이 불과 며칠 사이에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을까? 그것도 신기하다"며 "나는 미친 사랑이었고 그는 애욕과 욕망이었다. '내가 미쳤지' 싶지만 동시에 '30살 차 연애가 뭐가 나쁜가'라는 생각도 여전하다. 주변에서 뜯어말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직진했다. 다시 돌아가도 나는 직진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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