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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다면 죄송" - 헨리 '친중' 비판에 해명

왕순대장모님네 2022. 3. 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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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가 친중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과문을 공개하면서도 "내 피 때문"이라며 제대로 된 해명이나 사과 없이 자신이 피해자인 듯 말해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6일 헨리를 학교폭력 예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누리꾼들은 마포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왜 외국인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해야 했나", "6.25 전쟁을 항 미원 조라고 한 사람이 한국 홍보대사인가?" 등 홍보대사를 교체하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이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해지기도 했을 정도로 반발이 거셌다.

 

헨리가 슈퍼주이어 활동과 MBC 예능프로인 "나 혼자 산다"를 통하여 호감을 쌓아오다가 비판을 받는 이유는 지난 2018년 헨리의 중국 소속사 SNS에 '하나의 중국' 지지글이 올라왔다. 헨리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중국 입국시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는 글이 적힌 중국 오성홍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신중 행보를 보여왔다.

 

 

 

 

헨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먼저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최송하고 잘못한 행동이나 다 최송하다"며  "진짜 마음이 아픈 건 대부분 저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불편한 게 아니라 '저의 피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헨리는 캐나다 출신인 헨리는 중국계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해명은 하지 않고 모든 논란이 자신의 혈통 때문이라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을 인종 차별주의자로 매도한 것이다.

 

 

헨리가 직접 쓴 한글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헨리가 쓴 입장문은, 그가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죄송합니다'를 '최송합니다'라고 여러 차례 쓰는 등  그동안 잘 쓰던 한국어가 갑자기 퇴보한 듯 잘못된 맞춤법과 문법을 다수 사용해 반감을 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헨리의 한국어가 서툴다는 것이 아니라 성의 없어 보이는 점이 문제라며 "맞춤법 교정도 하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헨리는 SNS에 입장문을 삭제했다.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 등의 추가 입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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