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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순대장모님네
"노아의 방주급" 2m 높이의 방수문 청남빌딩 - 물난리에도 평화 본문
8월 8일 서울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는데요.
강남지역은 폭우가 내릴 때마다 도로가 잠기는 상습 피해지역입니다.
강남역 주변의 역삼동, 신사동쪽이 위치가 높게 위치하여 있다 보니 폭우가 쏟아지면 아래쪽에 위치한 강남역 쪽으로 빗물이 몰려 항상 물에 잠기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강남 곳곳에 물난리로 고생인데 피해를 입지 않은 빌딩이 있어서 화제입니다. 2m 높이의 방수문이 설치되어있는 청남빌딩입니다.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청남빌딩은 2011년 폭우때에도 이 방수문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아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강남 일대가 올해처럼 물에 잠겼을 때 온라인에 침수 피해를 보지 않은 빌딩이라며 청남빌딩 사진 한 장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청남빌딩 앞 도르는 자동차 바퀴가 다 잠길정도로 물에 잠긴 반면, 청남빌딩은 튼튼한 방수문 덕에 침수되지 않았고, 사진의 압권은 우산을 쓴 남성이 방수문 뒤에서 바로 눈앞에 벌어진 침수 피해 현장을 바로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 속 방수문은 접이식으로 청남빌딩이 완공될 때 같이 설치되었다고 하며 2011년 호우 당시에는 길이 10m, 높이 1.6였으나 2013년 보수공사로 길이 15m, 높이 2m로 보강했다고 합니다.
해당 방수문(차수문)은 사실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기계식 주차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대문으로 야간 주차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도로에 물이 차올라 임시방면으로 이 문을 이용해 침수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1994년 준공 이후 한 번도 수해 피해를 본 적이 없고 2011년 폭우 때 방수문 덕에 피해를 막은 경험으로 2013년 더 보강을 하여 올해 같은 집중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본 다른 건물과 달리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차수문은 평상시 차가 드나들 때는 바닥에 내려가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야간에는 똑바로 세워 진입로를 완전히 막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합니다.
방수문과 방어벽(바리케이드) 역할을 동시에 하는 셈입니다.
건설자가 정말 혜안을 가졌다고 볼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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