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리힐스 병방 스카이워크&짚와이어 체험 후기

안녕하세요
몇 번의 정선 방문에 스카이워크만 이용하고 용기가 없어 짚와이어는 패스했다가 오늘이 내 생에 제일 젊을 때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드디어 체험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정선 아리힐스 병방 스카이워크&짚와이어

1. 아리힐스 병방 스카이워크 & 짚와이어 소개
2. 병방 스카이워크
3. 짚와이어
4. 카페 알프레도
5. 위치

정선 아리힐스 병방 스카이워크 & 짚와이어

1. 아리힐스(스카이워크, 짚와이어, 글램핑장, 산악바이크)
2. 이용시간 ; 09:00 ~ 18:00(동절기 10:00~17:00)
3. 예약 ; 아리힐스 홈페이지, 네이버
4. ☎033-563-4100/3600
5. 주차장 ; 넓음

정선 아리힐스는 병방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산악바이크 등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요.
주차장 오기 전 왼쪽에 숙박이 가능한 글램핑장도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글램핑장을 이용하신 분들은 짚와이어를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병방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는 요즈음 워낙에 많은 곳에 설치 해 놓아서 따로 설명이 필요치는 않을 것 같아요.
바닥이 유리라서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다른 곳의 스카이워크와는 달리 병방치 스카이워크에서는 아래로 보이는 동강을 끼고 있는 한반도 지형을 볼 수가 있는 것이 포인트 인것 같아요.
맨 앞에 서서 한반도 지형을 바라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어디선가 애국가가 들려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옛날 감성 ㅎㅎㅎ)

스카이워크에서 본 한반도지형

바닥을 통해 본 아래 모습

짚와이어

휴가 기간이라서 그런지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렸어요.
우리는 15시33분 탑승인데 15시 10분까지 올라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짚와이어 타는 시간은 1분 30초 가량이라고 해요.
미리 올라와서 인원 체크하고 대기하면서 다른분들 타는 모습도 보면서 긴장하고 있었어요.

짚와이어 대기장소에서 본 한반도 풍경

한 팀이 타고 내려갔다가 빈 와이어가 올라와요. 올라올 때 거의 다 올라왔을 때 살짝 덜컥하면서 천천히 올라오는 모습과 소리에서 약간 사람을 긴장시키더라고요.

그래도 다들 씩씩하게 소리 지르시는 분들 거의 없이 잘 내려가십니다.
그러니까 전 더 긴장되네요.

빈 와이어 올라오는 모습부터 타고 내려가는 모습 전체 촬영했어요.
동영상으로 보시는 게 훨씬 실감이 날 듯 싶네요.

카페 알프레도

짚와이어 대기 장소 아래에 알프레도 카페가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대기 시간이 길어서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다른 분들 타는 모습도 보면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있었어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다른 분들 짚와이어 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시원한 커피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본격적으로 탑승전 긴장감을 다소나마 진정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몇 번이나 망설였던 짚와이어를 타고나니 두려움은 잠깐!
기쁨이나 쾌감은 최고!
왜 여태껏 망설였었나 모르겠어요.
뭐든지 경험 전에는 무섭고  두렵지만 막상 해 보고 나면 별거 아닌 것 같아요.
인생도 그렇겠지요.
뭐든 도전해보고 실천에 옮겨 보면 별일도 아니고 해 볼만한 일일 텐데.. 마음먹기 까지가 어려운 것 같아요.
이번 여름에는 정선에서 최고의 액티비티를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