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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강원도

강릉 - 부산횟집 솔직후기

왕순대장모님네 2022. 6. 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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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횟집 - 강릉 

  1. 가게 설명
  2. 메뉴(가격)
  3. 위치

오늘은 더위가 시작되기 전(5월 초) 방문한 강릉 부산횟집(부산 아님 주의!)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해변이 한가롭기도 하고 여유가 있어서 지금 사진으로 봐도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부산횟집 - 가게 설명

  • 부산횟집(강릉)
  •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 전화번호 : 033-644-3354

부산횟집(강릉)

관광지라서 그런지 24시간 운영을 하나 봅니다.

바닷가 앞이라 뷰가 좋아 그런지 가격대가 높은 것 같았어요

그래도 여러 사람이 오랜만에 모여 한 여행이기에 어차피 음식은 눈으로 먹는 게 반 이상이니 가격 생각하지 않고 맛있게 먹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행락철이 아닌 5월 초 방문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끄럽지 않고 번잡스럽지 않아서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부산횟집 - 메뉴(가격)

메뉴판

헐!!!

비싸겠다고 생각하고 들어섰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훨~씬 비싸네요. 

회 종류는 최하 15.0에서 40.0 까지이고 탕 종류도 5.0 이상 되더라고요.

그나마 칼국수, 순두부 등 식사 종류만 9.0이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차리리 세트메뉴로 선택을 했습니다.

조개 종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셋트 2로 선택을 했습니다.

 

셋트2 : 도다리 + 대게 + 해물스끼 + 매운탕(中) 

 

해물스끼

전복, 해삼, 새우 등 해물 스끼가 먼저 깔립니다.

튀김과 도다리도 나오고....

관광지의 횟집 맛이 거의 평준화되었다고 하면 될 정도의 맛입니다.

그리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은 일반적인 맛이었습니다.

 

드디어 대게가 나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가 5월 첫 주라서 대게가 그래도 살이 통통하니 제법 실합니다.

조금 더 지나면 살이 좀 빠져서 아쉬움이 남았을 텐데 아직은 그래도 통통하니 먹을만합니다.

다리에도 살이 제법 많이 붙어 있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게는 언제 먹어도 진리~~~~

마지막엔 한국인들의 영원한 후식 볶음밥을 맛있게 볶아서 대게 뚜껑에 김가루와 통깨를 잔뜩 고명으로 올려 내오셨습니다.

메인 메뉴를 아무리 맛있게 먹었어도 이 볶음밥을 먹지 않으면 그 메뉴를 먹은 게 아니겠죠?ㅎㅎㅎ

다들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고 해 놓고 다들 순식간에 먹어 치웠습니다. 

 

다소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바닷가 여행이니 만큼 열심히 놀고 맛있게 먹은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부산횟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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