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 중화카츠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동입니다.

저희가 뚝섬역에 도착한 게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배가 고파 뭘 먹을까 고민하며 돌아다녔는데 웬만한 데는 다 웨이팅이 있어서 그나마 웨이팅이 덜한 곳을 찾은 게 《중화카츠》였어요.

중화카츠 - 성수동 돈카츠 맛집

1. 가게 설명
2. 메뉴 및 가격
3. 위치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부에서 볼 때 매장이 그리 넓어 보이지는 않았어요.

가게 앞에 대기표를 작성하는 곳에 이름을 적어놓고 순서가 되어 호명을 하면 들어가면 됩니다.

운이 좋게 우리가 갔을 때 앞에 2분이 있었는데 제가 이름을 적고 나서 이후부터 손님들이 쉴 새 없이 오시더군요.

 

중화카츠 - 가게 설명

• 영업시간 :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주말 없음)
• 라스트 오더 : 20:30
• 주차장 : 없음

대기하고 있는 동안 사장님께서 중간중간 나오셔서 메뉴 설명을 해 주시고 미리 메뉴를 정해 놓으면 주문 시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알려주시고 들어가시곤 했어요.

실내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ㅠ

실내는 작지는 아기자기하게 중국풍과 일본풍을 보기 좋게 잘 섞어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중화카츠 -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세트메뉴와 단품 메뉴가 있었어요.

세트메뉴는 카츠와 밥류를 선택하고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메뉴 선택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저희는 2인 세트로 주문하여 

카츠는 등심 돈카츠로, 밥류는 중화 제육덮밥으로 하고 사이드 메뉴는 멘보샤로 했어요.

음료수가 컵으로 나오지 않고 캔 하나를 통째로 주는 점이 좋았어요.

콜라, 사이다, 환타 등의 음료를 선택하면 캔으로 가져다주더라고요.

모든 음식에 짬뽕 국물이 따라 오더군요.

해물과 조개가 들어있어 그런지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중화 제육덮밥은 밥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 있고, 고기도 살코기 위주의 고기로 보기에도 기름이 좔좔 흐르고 불향이 덮인 정말 맛있는 제육덮밥이었어요.

등심 돈카츠 역시 중화소스가 듬뿍 올려진 등심 돈카츠로 돈카츠 자체도 맛있는 등심으로 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먹기에 딱 알맞은 두께의 바삭한 맛이 살아있는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돈카츠였답니다.

먹다가 다른 테이블을 보니 유린 카츠를 많이 먹더라고요.

유린 카츠가 더 맛있나?  ㅎㅎㅎ

다음에 온다면 유린 카츠를 먹어봐야겠어요.  

멘보샤는 4개가 나왔어요.

사실 멘보샤를 냉동식품을 사서 먹어본 기억밖에는 없는데 여기 멘보샤가 맛있는 건지 바삭하면서도 새우가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중화카츠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