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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 전참시 초당옥수수 수프 맛집 솔직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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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 전참시 초당옥수수 수프 맛집 솔직후기

왕순대장모님네 2022. 8.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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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두 번째 도전 끝에 방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퇴촌 《어로프슬라이스피스》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초당옥수수 스프

어로프슬라이스피스 (a loaf slice piece) 

  1. 카페 설명
  2. 메뉴
  3. 베스트 메뉴
  4. 총평
  5. 위치

전참시에서 이영자 님이 매니저분과 함께 초당옥수수 수프를 보양식으로 소개한 다음 주말 오후 방문했다가 방문객이 너무 많아 주차를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다른 카페 방문했다가 오늘 양평 쪽 이른 볼일로 인해 9시쯤 방문했더니 아직 영업시간 전이라서 차가 별로 없어 무사히 주차하고 올라갔어요.

 

어로프슬라이스피스 (a loaf slice piece) - 카페 설명

  • 어로프슬라이스피스(a loaf slice piece)
  • 영업시간 : 10:00~19:00
  • 주차 가능(제1,2,3 주차장)
외부 모습

어로프슬라이스피스는 A,B,C,D,E,F 로 나뉘어 있어요.

베이킹을 해서 판매를 하고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메인 동인 A동

넉넉한 취식 공간으로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B동

쿠킹랩, 클래스룸이 있는 슬라이스(C)

파티룸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피스동(D)

C, D동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F는 가든 브리지예요.

실내 모습

B동은 2층으로 되어 있어 테이블도 굉장히 많이 마련해 놓고 층고도 높아서 시원시원했어요.

실내에 대형 식물 화분도 많이 있어서 눈도 시원, 에어컨도 빵빵해서 몸도 시원합니다.

A동역시 빵과 음료를 구입해서 2층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서 좋은 자리 찾아 골라 앉으시면 됩니다.

식물 양호동쪽의 식물들이 이번 비가 많이 와서 조금 피해를 입었는지 많이 손상이 되었어요.

A동 앞의 작은 연못에 작은 분수라도 틀어놓았으면 이런 무더위를 조금 식힐수 있지 않나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원래 없는 건지, 이번 비 피해로 잠시 중단한 건지는 알 수 없음)

 

어로프슬라이스피스 (a loaf slice piece) - 메뉴

 

빵 종류는 굉장히 많았아요.

생과일을 이용한 빵 종류가 많고 과일도 아끼지 않고 듬뿍 올려져 있어서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퇴촌의 유명한 토마토를 이용한 빵도 있어서 모든 분들이 한 개씩은 가져가시는 것 같아요.

가격대는 6.0에서 8.0대로 조금 높은 편이에요.

음료는 오늘의 드립 커피가 5.7이고 그 외 에이드 종류와 티 종류도 있고 가격대는 6.3에서 7.0입니다.

 

어로프슬라이스피스 (a loaf slice piece) - 베스트 메뉴

어로프슬라이스피스에 가장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초당옥수수가 나오는 기간에만 판매된다는 초당옥수수 수프입니다.

하루 한정 100개 판매로 일인당 1개씩 밖에 판매를 안 하더라고요.

초당 옥수수 수프 가격은 9.3

그 외 밧줄빵, 벽돌빵, 토마토빵 등이 있어요.벽돌빵은 제가 일찍 간 편인데도 벌써 다 팔리고 없어서 구매를 못했네요.

 

(왼쪽 빨간색 빵 - 토마토빵,   오른쪽 사진 맨 오른쪽 - 밧줄빵)
초당 옥수수 수프와 커피

 

어로프슬라이스피스 (a loaf slice piece) - 총평

오픈 시간 1시간 전인 9시에 도착한 덕분에 초당옥수수 수프 한정 판매 100개를 살 수 있는 번호표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 번호표를 받고 이번엔 실외로 나가서 빵을 살수 있는 줄을 다시 서야 한다고 해서 밖으로 나와 대기를 했어요.

(그늘도 없고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줄을 서 있어야 함-번호표 뽑아 시원한데서 기다리게 하면 더 좋았을 걸.. 아쉽 ㅠㅠ)

대형 베이커리 카페치고 빵의 종류는 많은데 양이 위의 사진에 보이는 판매대 한 군데가 다였어요.

방문객은 수백 명인데 판매되는 빵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서 순식간에 동이 났고 계산하는 곳도 바로 옆에 있어서 빵 고르는 사람, 계산하려고 기다리는 사람, 포장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 엉켜서 시장을 방불케 했어요.(포장 기다리는 줄이 이 좁은 공간에 3중으로 늘어져 있었음)

주문받은 음료 만드시는 분 1분, 계산하시는 분 2분, 포장하시는 분 1분, 총괄하시는 분 1분 

이렇게 5분이 하시니 공간은 좁고 일은 더디고 제 앞에 계시는 부부는 결국 말다툼을 하시더라고요.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며...)

사실 거의 두 시간을 기다리다 산 초당옥수수  수프도 획기적으로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초당옥수수 수프 사는 번호표 받는데 1시간,  빵 고르고 계산하는데 40분 소요... 전 좀 빨리 온 편이라 그래도 빨리 계산한 편임)

다른 빵들도 맛은 평이했어요.

처음 방문 시 주차 관리도 잘 안돼서 주차 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주차는 그런대로 자리가 잡힌 것 같았는데  이번에 막상 입장하고 보니 왜 빵과 음료 주문 시에는 번호표를 이용하지 않는지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주문을 하니 더 복잡한 것 같은데.....

 

그래도 공간이 넓고 여러 가지로 테마를 꾸며 놓아서 한 번쯤 방문해서 즐기는 것도 나쁠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은 너무 복잡하니 방문객이 조금 적어질 때 방문하면 더 여유를 가지고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로프슬라이스피스 (a loaf slice piece)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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