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와플메이커 3in1 - 후기

딸이 친구가 사줬다며 불에 직접 하는 와플팬을 사용하여 떡이나 누룽지를 만들어 먹다가 집들이시 후식 만들 때 필요하다며 가지고 가서 아쉬웠었는데 한참을 고민하다가 안 되겠어서 전기로 하는 와플메이커를 폭풍 검색해봤어요.

실용성 대비 가격대 비교해서(사실 매일 쓰는 품목은 아니라...) 대우 와플메이커 3in1 이 쿠팡에 22,010원에 올라왔길래 얼른 구매를 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요~렇게 튼튼하게 포장이 잘 되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구성 - 플레이트(종류)

구성은 본체와 플레이트 3종류, 설명서 

플레이트 : 와플, 삼각 샌드위치, 파니니

 

처음 배송받았으니 깨끗이 베이킹 소다로 한번, 주방세제 사용해서 따뜻한 물로 세척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라이팬 종류는 처음에는 깨끗하게 세척해 주고 그다음부터는 어지간하면 쓰시고 바로 키친타월로 열이 남아있을 때 닦아주시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

플레이트 교환 방법도 저 같은 기계치들도 문제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사진 속에 빨간 화살표 버튼을 안쪽으로 밀어주면 '딸깍'소리와 함께 본체가 분리가 됩니다.

 

끼울 때는 파란색 화살표 홈에 끼울 플레이트를 맞추고 살짝 눌러주면 '탁'소리와 함께 본체에 연결이 됩니다.

 

처음에는 기계 자체 특유의 냄새가 있으니 한, 두 번 예열을 해 주어 냄새를 빼주는 것이 좋답니다.

 

코드를 꼽으면 빨간 버튼에 불이 들어오고 예열이 되면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이때 와플 메이커에 재료를 넣고 와플, 샌드위치 등을 제작해 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상판이 뜨거우니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만지지 마세요.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용해보기

샌드위치 : 식빵4조각, 무화과잼, 햄2장, 치즈2장, 버터약간

샌드위치 할 때에는 주의점이 플레이트가 그리 크지 않으니 식빵 가장자리를 잘라서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잼은 절대 빵에 바른 채 넣지 마세요. 

전 잼과 치즈를 넣어서 구웠더니 녹아서 본체에 다 흘러내려서 플레이트는 물에 닦으면 그만이지만 본체 구멍에 들어간 거 빼내느라 고생 좀 했어요.

플레이트에 오일 뿌려놓고 식빵에 녹인 버터 발라주고 햄이랑 치즈를 넣어서 뚜껑 닫아 잠그고 약 5분 정도 있으면 김이 나오는데 그 상태에서 약간만 더 있으면 이 상태가 되더라고요.

떡 굽기 : 떡 2개

떡은 훨씬 더 간단해요

와플팬으로 바꿔주고 플레이트에 오일 살짝 뿌려주고 떡 올려주고 뚜껑 닫아서 약 7~8분 정도 있으면 이 상태가 됩니다.

좀 더 바삭한 맛을 추구하신다면 10분 정도 구워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전 꿀을 살짝 올려서 출근 전 아침 해결했어요.

 

다음에 좀 더 많은 요리(?)를 개발해서, 많은 종류의 먹을거리를 구워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